문재인 후보의 또박또박 명확한 어조와 안철수 후보의 약간 가는 음성이 처음 이미지였습니다.

 

경제 정책, 의료보험, 취업, 북한, 강정마을, 자유토론등을 거치면서

 

두분다 명확한 의지를 받은 정말 멋진 토론이었습니다.

 

토론은 상대방을 이기기위해서가 아닌 해당 토론을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문재인 후보는 정책이 급진적이나 그만한 의지가 보였습니다.

 

굳이 과장하자면 카리스마였죠. 해당 정책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티아라 아닙니다.)

 

안철수 후보는 현실 절충안이었습니다.

 

현상 유지 But 아닌건 아니다.

 

제가 봤을때는 현재 보수와 진보 프레임에서는 안철수 보수, 문재인 진보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후보가 내세운 상식과 비상식 프레임에서는 두분다 상식이라는 느낌이었네요

 

수준높은 토론, 상호 존중하지만 공격/방어가 명확한 토론 잘 보았습니다.

 

두분중 어느 분이 단일화 해도 지지할 예정입니다.

 

내일...출근해야 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