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약점을 비판할때에도 "너 이런이런거 문제 있는것 같으니깐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더 좋게 만들어"
이런느낌?
단일화 방법에 대해 토론할때는 서로의 믿음은 확실해 보였지만 이해 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던것 같습니다.
문후보는 애매한 상황을 설명할 단어로 '조정'을 택한것 뿐이지만
안후보는 실제 '조정'이란 단어가 가질 수 있는 의미를 조심스럽게 해석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무튼 토론 중간중간 투샷 나올때 어느쪽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다른쪽은 분명 엄청난 서포터가 될 것이란
흐믓한 생각하면서 보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