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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6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케잇테이시★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8 17:03:45
배가 고픈데 뱃속에암것도 없으므로 음슴체.
때 는 일주일전 열대야가 몰아쳐
자다가도 에어컨을 키고 자야하는 상황...
저녁 8시쯤 친구한테 카톡이 옴
'치맥 콜?'
밥은먹었지만.. 동네 맛난 치느님을 하는 곳이
있었기에 콜을 외침!!
치킨집은 친구네를 지나서 가야하기에
친구를 집앞에서 부르기로 하였음...
친구네 집앞에 도착하여 카톡을 날림...
'나와'
남자들끼리 장문의 카톡은 하지않음...
근데 이친구가 10분 정도 기다려도 내려오지않는거엿음.
무더위에 짜증이 나서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슬슬 보였음...
'뭐여 왜케 늦게 나와~'
조금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 하였음...
근데 이 자식이 당당하게
'딸기 먹고 있었어~' 라고 말하는거임..
늦게온것도 짜증나는데... 자기 혼자만 맛있는 딸기을 먹고 와?
더 짜증난 목소리로
'너만 입이냐?' 라고 하니...
친구 표정이 이상해짐...
다시 한번 '딸기 먹고 있었다고~' 대답하는 친구놈을..
어처구니 없다는듯이 처다보면서 '너만입이냐고!!!! 나도 딸기 먹을 줄 안다고!!! '
소리를 쳣음...
친구는 얼빠진 표정으로
또박또박 이야기를 해주었음...
'빨.개.벗.고.있.었.다.고.... 뭘 먹어.... 미친....'
하......
나란인간 그저 먹는거만 처묵처묵하는 그런인간...
아직 더운데 딸기 먹고 다니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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