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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생활..그냥 넋두리?
게시물ID : gomin_396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토끼Ω
추천 : 1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01 13:28:42

이십대중반이 넘은 뭘해도 늦지않은 신체건강한 청년이예요

남들 편한일 찾아다닐때 나도 편한일하다보면 생각도 편해질것 같아서  일부로 힘든일 찾아다니다보니..

어쩌다 지금은 조선소에서 용접사로 일하고 있답니다,,,조선소 나쁘지않아요,,,,조선소도 사람이 일하는곳이자나요

3년이 다되가는데 겪어보니 젊으신분들 돈만 많이 주는걸로 알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기술이 안되면

잡부나 다름없는데 누가 돈 많이 주겠어요. 저도 1년정도는 거의 한달에 하루정도 쉬고 아침7시30분까지 출근해서 밤9시까지

매일 일했던것같아요. 일이 바쁘면 12시까지도 일하구요. 그러니 기술은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그렇게 일안해도 저희회사가 좀 짜지만 세후 270정도는 가져가는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예요 서론이 참길죠?큽

어찌된일인지 입사3년이래 아직 현장에 저보다 어린친구들이 없어요. 와도 두세달이면 가버려요 이느낌은 뭐냐면요,,

군대에서 상병됬는데....후임이 안들어온다 이거거든요,.,,,,,,,,,온갖일을 다해요,,,어리단이유로요,,,맡은 업무도 중요해요,,,,

아시는분은 알지만 중조블럭 검사를 맡고 있거든요. 젊으닌까 혼자할수 있다고 검사반 사람들 다자르고,,검사반장도 자르고 조장도 자르고 검사반 막내였던 제가  어찌어찌해서 끌어가고 있네요.  젊고 건강하고 성실한 청년님들!! 취업이 어렵다.  난 키보드나 뚜드리고

월300씩 벌어야겠다. 이런 생각도 참 좋지만 눈을 초~큼만 낮춰주셔서 우리함께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해봐요~

아참 그리고 조선소는 상여금이 쎄요^^ 근속에따라서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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