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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업는 여중딩
게시물ID : humorbest_39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해라!
추천 : 47
조회수 : 4320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08 23:15: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08 19:48:34
베스트에서 고3님이 여중생에게 삥뜯길 뻔했다는 글보고 저도 생각나서 적습니다

친구랑 도서관에서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가는중이었습니다

부모님도 출장가셔서 안계셔서 이 친구집에서 묵고 가려고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놈이 이러더군요

친구:야,심심한데 애들몇명 더 부르자! 같이 공부하자고! 다다익선 몰라?

나:멍청아 모이면 떠들뿐이야 

친구:ㅎㅎㅎ 걱정마 내가 분위기 잡아줄게

나:맘대로해!

친구는 휴대폰으로 여기저기 전화했다 한 5명정도 부른것 같다

그리고는 친구집으로 먹을거 사들고 갔다

친구집은 골목이라서 밤되면 삥뜯겨도 구원할 장소가 없다 순순히 당해야 한다

친구랑 걷는데 저쪽에서 욕설이 난무했다 여자목소리였다 

그냥 생까고 골목으로 접었는데!

사건은 이제부터 양아 여중생 8명이 담배에 침 찍찍뱉고 그랬다

C중학교 교복이었다 나랑 친구가 지나 갈려는데....

여1:야 너네! 잠깐 우리좀 보자

친구:뭐냐? 너네?(제친구는 깡만 드럽게 쌤....힘도 있는데 스피드가 없음)

여2:이색히가 누님들이 부르는데

어이가 없었다 우리 교복은 똥폼인가?

나:이봐요 우리 옷이나 보고 그렇게 말하시지

여3:어라? 저거 D고 교복이자나!

여4:이야~고딩 오라버님들이 오셧네! 

여5:근데 고딩이 중딩한테 삥뜯기면 졸라 개망신이겠다....

여자들:하하하하하하

가증 스러운 웃음 친구는 단단히 빡돌았나 보다

친구:야이 씨발년들아 집에처박혀서 공부나 해 너같은 년들땜에 나라가 이모양이지

여1:그래서 해볼꺼야?

여2:오빠들 그러면 쓰나.....우리 8명인데~ 몸 성하고 싶으면 그 봉다리에 있는거랑
    돈만 주면 돼~
친구:지랄 염병을 떠네요 아주 

여3:안돼겠네....오빠들 그럼 !$!$!줘야지(못들음.....)

그때 맞은편에서 친구 3명이 오느것이다 연락받은놈들....

친구2:야 우리 왔다! 공부하재메 

친구3:근데 여기서 왜 뻘줌거리냐?

순간 여중생들 똥씹은 표정이됬다

곧이어 2명도 왔다 그럼 8:7이다 이정도면 게임 절대 안돼지...남자대 여잔데.....

여중생들은 갑자기 무릎 꿇으면서 

여자5:저기요 저희가 잠깐 정신이 나가서 그런거거든요.....진짜 잘못했어요

반성의 기미가 안보인다 게다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대사를....

근데 여기서 꼭 깝치는 놈이 한 둘 있다

친구3:아우~이년들이 겁대가리 상실했나(궁지 몰리면 굽신하는놈 ㅡ_ㅡ;;)

친구5:(이놈 양아치다)몇명은 좀 먹을만 하겠네.....야 너네 세수(S......)경험좀 해볼래?

여자1:저기요 시키는 대로 다할테니까 보내주세요

몇명 여자들은 눈물까지 흘린다....

친구:그러니까 내가 방에 쳐박혀서 공부나 하랬잔니.....아우~야 종X(이름 사절)아! 그 세수가 모냐?

친구5:아우 빙신 알면서 왜그러냐 S . E . X (이놈 실전경험 좀 있나 보다)

순간 여자들 표정이 절망적이다

친구2:야야~그런 병신짓 하지말고 얘네 삥이나 뜯자 야 너네 돈 다 털어....

여자들은 허겁지겁 주머니에서 돈을 있는대로 끄집어 냈다 한 7만정도 나왔다 

친구3:드럽게 만네 너네 이거 다 삥뜯은 거지?

여자들은 울음섞인 소리로 네 라고 했다

나:야 이제 보내주자 불쌍하다 우리도 당한건 아니고

친구:에씨 너네 우리 셤기간이라서 운좋은줄 알어! 빨랑 집에 텨가

여자8명 황급히 도망갔다 

그리고 삥뜯은 7만원으로 먹고 즐겻다.....

물론 시험은 망쳤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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