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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지금 막 본 개 막장 성인 영화.
게시물ID : humorstory_396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의경기
추천 : 1/4
조회수 : 53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29 23:23:30
성인 영화를 볼 생각은 없었는데 심심해서 이렇게 저렇게 돌아다니다가 

주인공이 '진구'인 성인영화를 발견!

내가 아는 진구는

26년_캐릭터얼굴_진구.jpg

이 카리스마 넘치는 진군데 얘가 왠 성인영화를 찍었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3500원을 주고 다운받았음.

그렇게 영화는 시작이 되었고..

자연스러운 삐급 영화의 냄새를 풍기며 스토리가 시작 되었음.

스포가 있을수도 있으므로 성인 영화를 전혀 볼 생각이 없는 사람만 스크롤을 내려주기 바람.

그리고 19세 미만을 그냥 뒤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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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니 남주인공이 아무도 없는 대학 강의실에서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여자와 번식활동을 함

흠...역시 삐급 영화라 그런가 시작부터 적나라하네.

그리고 남자의 나레이션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 여자는 쉬운 여자라서 어쩌구저쩌구~

근데 아뿔싸!! 그 여자가 이 남자의 애를 배버린것!!

남자는 코가 꼈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결국 이 여자의 어머니를 뵙게 되는 상황으로 전개가 됨.

흠..정말 그저 그런 전개구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응??

갑자기 영화를 슬로우로 바뀌로 야릇한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는것이 아닌가?

설마 장모한테 반한다는 그런 스토린가?...??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만데 무슨 배경 음악은 한가인 나오는줄 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이 영화를 성인여자를 표방하는 개그 영화로 노선 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주인공의 가족사항은 아버지는 도망갔고 어머니 혼자 딸을 키움.

그래도 대단하게 잘사는 집으로 레스토랑까지 보유한 괜찮은 가정.

남자는 부모님 이혼하고 아버지는 재혼해서 자기 버리고 뭐 이런 느낌이라 거의 혼자 삼.

결국 남주는 데릴사위로 여주집으로 들어감.

여주는 임신을 했지만 왕성한 번식욕을 참지 못하고 남주에게 들이댐.

남주는 장모를 생각하며 번식활동을 하는데ㅋㅋㅋㅋㅋㅋ

도저히 공감이 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번식활동을 장모가 훔쳐보게 됨. 

장모는 야릇한 마음임.

이후 여주가 애를 낳고는 혈기왕성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람피다 걸리고 

이렇게 살순 없다며 집을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미친 시작한지 십분만에 여주인공 집나가서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남주와 장모만 한집에서 살게됨.

둘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 장모가 집에서 자기 딸이 버리고 간 애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며 

아는 동생인 직원을 한명 더 고용하게 됨.

근데 그 직원이 남주 재수생시절 과외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 막장 드라마가 시작~

이 남주는 이 과외선생님이 첫사랑이었고

이 과외선생님으로부터 인간의 번식과정을 배움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남자의 실수로 과외선생님이 임신을 하게 되고 과외를 그만둠. 곧바로 결혼.

이 스토리가 한 십분가량 펼쳐짐ㅋㅋㅋㅋ

과외선생님이 바바리입고 바바리걸 하는것도 나오고 본격 성인 개그물 ㅋㅋㅋ

여튼 이 둘은 아직도 감정이 남아서 이제 레스토랑에서 왕성한 번식활동을 함.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장모한테 걸림 ㅋㅋㅋㅋ 

이때 조낸 스릴넘침 ㅋㅋㅋㅋ

여튼 걸리고 그 과외선생이던 여자는 레스토랑에서 짤림.

다시 남주는 장모와 둘이 레스토랑을 하고 아이는 아줌마를 시켜서 보게 하는데

어느날 애보던 아줌마가 잠시 계란차 소리를 듣고 계란을 사던 중 아이가 없어짐.

이 소식을 들은 남주와 장모는 일을 내팽겨쳐 두고 집으로 돌아옴.

다행이 아이는 옆집에 있었음.

남주와 장모는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며 술을 한잔 하게 됨.ㅋㅋㅋㅋ

뻔하다 진짜 ㅋㅋ

그리고 술이 들어간 남주는 자신의 번식욕을 참지 못하고 장모를 덮침 ㅋㅋㅋ

근데 술에 취한 장모도 그걸 받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지엠은 완전 아름답고 장엄함!!!

이렇게 근엄하고 장엄하고 아름다울 수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 영화의 여주는 장모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둘은 그렇게 이어지고

어색한 아침.

남주는 그 어색한 분위기를 뚫고 식탁에 앉음.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장모가 남주한테 반찬을 얹어줌 ㅋㅋㅋ

남주 바보처럼 좋아함 ㅋㅋㅋ 

이후 자기 딸을 돌보는 장모. 그리고 새로운 아이 하나.

이어지는 남주의 나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장모이자 부인을 얻게 되었고 우리는 딸이자 손녀를 얻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 영화 처음 봤는데 이건 무슨 개그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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