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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의 친구 정말 싫어!!
게시물ID : gomin_3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웅렬
추천 : 3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08/04 23:01:11
오빠들 나 오늘 과외를 했어
6명이서 과외를 하는데 나혼자 여자고 다 남자야
근데 친구들끼리 편하니깐 욕도 하고 편하게 말을 하곤해
근데 계속 내가 말만 하면 태클 거는 애가 있어
근데 나도 욕도 안하고 참을려고 했어
내가 입에 욕을 달고 살아서 이젠 욕안하기로 '참을 인' 자를 항상 새기고 다녀

근데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난 가만히 있는데 불구하고 
시비를 붙어...

솔직히 내가 남자라면 급소라도 살짝 즈려밟겠지만
난 여자잖아...
그리고 나 이번주엔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어쩔수 없잖아.. 조용히 있어야 하잖아...

나 참았다..
그런데 나 부모님이 이번주에 여행가셔서 집에 택시를 타야된다고 택시전화번호 알려달라고 친구한테 말했어 근데 그 쌔깨가 나한테 114하면 될거 아니냐고 니 모자르냐고 하는거야
나 114 하는거 알아 하지만 114하면 돈 많이 들잖아 전화번호 연결하면 400원이야
나 돈아낄려고 하는데 그쌔끼 존내 나한테 뭐라하드라...

난 뭐라한것도 없는데 나한테 괸히 뭐라하드라..
난 울컥했어..

눈물이 나오드라..

다른애한테 설설기는 좆만한 새끼가 내앞에서 나 대니깐 그렇게 분통하드라...

분해서 계속 눈물만 나와...

과외 끝나고 과외 선생님이랑 이야기 했어..
그 새끼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그러던데..
남자는 아무리 어려도 여자를 놀리면 안돼는거 아니야?
장난이면 괸찮은데 
장난도 정도가 있고 남여사이를 분간해서 말을 해야돼는거 아니야?

난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친오빠한테 말하려고 그랬는데
오빠한테 말할 용기가 없었어...
그래서 오유에 올리는거야...




내가 너무 약해서 그런걸까?
평소에는 내가 그애를 갈구는 편인데
오늘 따라 기운이 없어서 그런걸까?
후우.. 정말 재수없는 하루구나.....ㅠㅠㅠ

울음이 많이나와서 머리가 아프다ㅜ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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