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해서 환급 해 준다며 돈 빼가는 전화사기... 한 동안 떠들썩 했지만 이직도 종종 일어나나봅니다. 오유인들은 어떤 전화 받으셨는지 한 번 모아봅시다.
1. ARS톤으로 - 00법원입니다. 지난번 화해조정에 불참했으므로...담당자와 통화 하고 싶으면... -> 화해조정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한 번은 집으로 사전에 우편물 날아 옵니다. 소 제기 이후에 한 쪽이 신청하는게 상식이니까 소장은 날아온다는 말입니다. 5년째 같은 집에 사는 내게는 당연히 사기...
2. KT전화국입니다. 현재 전화요금이 19만...연체 되었사오니... -> 내 통장에 한 3천 들어있고 자동 이체됨. 그 날도 아침에 잔고 확인하고 외근 나감..사기...
3. 건강보험공단입니다....환급 할 게 있으니...통화를 원하시면...'통화를 원하면 누르라던 번호 누름'...'네. 건강보험공단입니다.' '거기 어느지사요?' '뭐라구요? 건강보험공단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인건 아는데, 어느지사 어느부서냐구요.' '딸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