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취향이라는 게 영화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걸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가 그간 고수해왔던 시니컬한 키덜트들의 좌충우돌이 아닌, 진짜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내용이 결코 유치하지 않게 다루는 솜씨란.. ㅠ 사랑해 마지 않는 감독이자 영화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