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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 각 구단과 삼국지 인물의 비교
게시물ID : sports_7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마르왕자님
추천 : 5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9/07 17:19:24
1. SK 김성근 - 조조라 할 만하다. 잔머리도 좋고, 가끔 대의를 논하기도 한다. 대권을 잡을 듯 천하를 호령하고 있다. 단 사마의같은 인물을 조심해야...

2. 두산 김경문 - 손권. 유명하진 않으나 좋은 인재를 계속 발굴해 내고 있고, 내실을 기해 튼실한 팀을 이뤄가고 있다. 능력과 덕을 갖추고 있으나, 천운을 만날 수 있을지...

3. 삼성 선동열 - 원소. 명문가의 자제로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 천하를 호령한다. 허나 그 자제들의 싸움으로 몰락했으니 과연 유명한 노장 선수들을 어떻게 규합하느냐가 관건...

4. 한화 김인식 - 유비. 원래 기반은 약했으나 조자룡(현진)같은 인물을 하늘에서 점지하고, 그 덕으로 인해 인재들이 모이고 충성을 다하니 굳건한 팀을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 그도 유비처럼 천하통일을 하지는 못하였으니...

5. LG 김재박 - 사마의. 천하의 기재를 가졌고, 뛰어난 지략과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수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천하를 호령하였다. 다만 그 지략을 시샘해서인지, 덕이 부족해서인지 백성(팬)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니...

6. 롯데 강병철 - 도겸. 그 덕은 백성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으나 그 지혜는 그리 뛰어나지 못했다. 다만 좋은 후계자(유비)에게 고을 서주를 맞기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최고의 후계자에게 기름진 마을(롯데)을 맞길 수 있지 않을까...

7. 현대 김시진 - 마초. 옥마초, 금마초라 불리울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용맹을 보유했다. 다만 주위에 뛰어난 지략을 가진 인물이 없어 지도자라기보다는 장수로서 더 이름을 날리었다. 뛰어난 제갈량 같은 인재를 얻을 수 있을까...

8. 기아 서정환 - 여포. 지략이 전무했다. 상대방의 잔꾀에 늘 속아넘어가고 당하는 인물. 다만 휘하의 장수들은 항상 용맹무쌍했고 대단한 장수들이 많았다. 과연 끝은...  


--네이버 desitalee 님의 댓글을 퍼 온 것입니다.
  이런 대단한 글을 쓰는 당신에게 경외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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