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의 전설이자 아트사커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지네딘 지단 입니다.
모두 아는것 처럼 지단하면 아트사커의 최고봉이라 할수있죠
지단이 뛰는 경기는 마치 1:11을 보는듯한 엄청난 선수랑 할수있죠
네드베드에 이어 오늘은 지단을 한번 소개보겠습니다^^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 | Zinedine Yazid Zidane)
1972년 6월 23일생(프랑스)
지네딘 지단, 그 시작
지단의 부모님들은 1968년 알제리의 카빌리 지역의 아게몬이라는 마을에서 파리로 이주하였으며
그들은 몇년 뒤 마르세유로 거처를 옮겼고, 그곳에서 지네딘 지단이 태어났다.
지단은 AS칸에서 17세 나이로 리그 앙에 데뷔하였고 지롱댕 드 보르드로 이적하였으며
크리스토프 뒤가리와 조합을 이루며 지롱댕 드 보르도에
1995년 UEFA 인터토토컵 우승 및 1995-96 시즌 UEFA컵 준우승을 맛보았다.
이에 많은 클럽들이 지단에 관심을 보였으며
지단은 3백 2십만 유로에 UEFA 챔피언스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벤투스로 이적하였다.
지네딘 지단, 영웅의 탄생.
지단은 유번투스에서 3연속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한번의 스쿠데토 우승을 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때 그에게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찾아온다.
당시 지단은 호나우두, 베르캄프와 함께 월드컵 최고 기대 선수로 뽑히며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을 시켜줄 선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지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번째 조별예선 경기에서 상대편 선수를 발로 밟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이에 프랑스 국민들은 분노하며
‘지단이 프랑스 대표가 아닌 알제리 대표였다면 월드컵에서 그따위 반칙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단을 맹비난 하였다.
이 후 2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당한 지단은 8강 이탈리아전에서 복귀하게 된다.
그는 8강전,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많은 프랑스 국민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당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은 월드컵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진의 호나우두였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지단은 마에스트로로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는 헤딩으로 두골을 터트리고 90분 동안 중원을 완벽히 장악하며
프티의 추가골과 함께 3대 0 월드컵우승을 맛보며 프랑스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지네딘 지단, The maestro
1998년 이후 지단은 자신의 축구인생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는 유로 2000에서도 중원을 지휘하며 프랑스에게 유로 우승컵을 안겨줬고,
이듬 해 여름에는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7,500만 유로에
꿈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지단은 2001-2002 시즌 챔피언스리그 에서 MVP로 선정되었고,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골을 작렬하며 지단의 결승골로 꿈에 그리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2002-2003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걸어가게 되었다.
지네딘 지단, 별의 몰락
2003-2004 시즌 이후 지단의 기량은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03-04 시즌 이후 지단은 은퇴하기 전까지 그 어떤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또 유로 2004에서도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예선 탈락을 하며 사람들은 지단의 시대가 몰락 했다고 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빅상트 리자라쥐, 마르셀 드사이, 클로드 마켈렐레, 릴리앙 튀랑 등의 선수들과 함께
프랑스 대표팀에서 은퇴를 하며 자신의 축구 생활을 조금씩 끝내고 있었다.
프랑스 대표팀이 2006월드컵 예선에서 극도로 부진하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지단의 대표팀 복귀를 원했고 지단은 자신의 마지막 은퇴 무대를 월드컵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네딘 지단, 별의 마지막 발광
2006년 FIFA 월드컵이 시작하였고 사람들은 지단보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호나우지뉴에 이목이 쏠려있었다.
지단은 스위스와 대한민국과의 두 경기에서 부진한 활약을 보였으며,
토고와의 3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며 프랑스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는 커져갔다.
하지만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지단은 파트리크 비에라의 골을 도왔으며, 자신 또한 1골을 득점하였다.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지단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 당시의 활약을 재현하였으며,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호나우지뉴의 브라질을 누르고 4강의 진출 했다. 4강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지단은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998년 FIFA 월드컵 이후 다시 한 번 프랑스를 FIFA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 이탈리아와의 경기 하지만 지단에게 마지막 은퇴 무대에서 큰 사건이 발생하는데
마테라치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그 유명한 ‘박치기 사건’으로 퇴장을 당하고만 것이다.
프랑스 역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하며 월드컵 준우승으로 마무리 지어야 했다.
이 후 지단은 마테리치가 지단의 어머니와 누이에 대한 인종적, 성적 모욕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고
마테라치 선수는 자신은 지단에게 욕을 한건 맞지만
인종차별적 발언이나 그의 누이를 욕한 적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 9월 6일 마테라치 선수는 지단 누이를 욕한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단이 있었기에 프랑스는 월드컵 준우승이 가능했고 않 좋은 사건이 있었지만 별은 마지막으로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지네딘 지단은 은퇴 후 많은 축구 인사들에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아트사커의 창시자였고 월드컵 우승, 월드컵 MVP,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유럽선수권대회 MVP, 챔피언스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MVP,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한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선수로 우리 모두에게 기억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