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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만난 맹인견
게시물ID : humorstory_333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지아맥스
추천 : 12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2 16:14:48

벌써 몇년된 일인데, 
지하철 휠체어 놓는곳에 맹인견이 앉아있었어.
근데 문열리다가 
어떤 아줌마가 개 발을 못보고 밟은거야..

아줌마가 깜놀해서
"아이고, 미안해라.." 했어

난 맹인견이라도 놀라서 짖을



줄 알았거든..

근데, 맹인견은 아줌마 한번 살짝 보고 참드라
인상도 안꾸겨, 짖지도 않어.. 그냥 참어..

골든 리트리버 였는데, 내 인생에서 개가 존경스러운 날이 올줄이야..
요즘 SBS가 존경스럽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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