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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우리집1
게시물ID : gomin_396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fe1234Ω
추천 : 1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02 00:10:45
오늘은 정말참다참다 못참겟고..친구에게 털어놓자니 부끄럽고.....
여기다 쓸게요.....

저는 지금 4학년 졸업반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우리집은 이상합니다..다른집과 정말다르게 차별이 심합니다.
언니는 공부를 잘해서 서울에있는 대학에 다니고 저는 집에서 20분 거리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차별이 심해진건 대학생때부터입니다..
언니는 수능을 치자마자 집에서 최신휴대폰을 사주엇고 저는 수능끝나고 제가벌어 제가사고 요금도 제가 내고 물론 지금까지도 내고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휴대폰을 사주고 요금도 부모님께서 내주십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 들어가자마자 저희집 사정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바를 하며 용돈을 벌어썻습니다..그때..성적은 개차반으로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공부할시간이 없엇거든요...주중알바에 주말알바까지.....주말알바를 끝내면 주중알바하는곳으로..
주말엔 투잡이엿지요....
그때 마지고 새벽에 돌아오면서 하늘보면서 ..많이 울엇어요...
하지만 언니는 매달 40만원씩 꼭 받아갔고...제가 너무 힘들어서 언니에게 나 너무힘들어서 못하겟어..나진짜 그냥 남들처럼 용돈 받고 살고싶어 적은돈이라도 받아서 공부하고싶어...이랫더니...믿었던 언니였는데도..나몰라라..그럼 너도 달라고 하던가...이런식으로 말하엿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에게도 털어놓앗습니다..
엄마 나 알바그만하고 용돈 받아서 다니고 싶어...이랫더니 왜?왜그만두는데 옆에있는 아빠까지 가세해서 말을 하셧습니다.
너무 힘들고 이제.공부해야될꺼같아..라고 하니깐 공부 언제 누가 못하게햇냐?이러시길래..아 틀렷구나 나는 내가 벌어써야되는구나햇죠...
엄마랑 아빠는 솔직히 저에게 돈은 있냐?필요한건 없냐?라고 물어보신적...정말없어요..
그래놓고 제가 옷이라도 사면 아이고 삿냐? 이렇게말씀하시죠...솔직히 한번이라도 저에게 용돈좀줄까?빈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이렇게 서운하디 않아요...제가 2학년을 마치고 너무 삶에 지쳐서 일만해서 일년동안 공부에만 전념하ㄷ고 싶어서 1년정도 휴학하고싶다라고말씀드렷더니안된데요..무조건안된데요.....언니는 일년휴학해서 언니가 하고싶은거 돈받아가면서 다햇거든요...옷사달라는것도...엄마카드로 그냥 사요..인터넷에서 ...그럼 카드고지서날라오면 무조건 엄마는 니가삿냐?라고 물어보세요 제가 엄마카드로 산게뭐있을까요...네?그 카드로 저 뭐사주신적있으세요?...이렇게 묻고싶은마음이 목구멍싸지 차오르지만..참아요...예전에 저런식으로 말햇는데..아빠가 말버릇이 그게뭐냐며 수건으로 얼굴은 난타하셧서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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