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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자살하고 싶다고 쓴 사람인데요
게시물ID : gomin_396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이래
추천 : 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2/09/02 00:17:51

정회원이 아니어서 댓글을 못달아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첫 댓글 저희 아빠는 개인병원을 운영중이셔서 그런거 상관없구요

그리고 솔직히 미련이 남긴해요 죽긴 아까운 마음?

근데 요즘 너무 힘들어요

고2인데 공부도 너무 안되고 지금 거의고3이나 마찬가지인데 지금 방황하면 초등학교때부터 공부해온거 다 쓸모없어질것같고

친구들이랑은 아무일 없이 잘지내고 일부러 힘든 척 내색을 안하고 맨날 웃고 다니니깐 제가 이런 고민있는것도 잘모르고

제가 아빠 진짜 좋아하는데 저 없어지면 아빠한테 불효하는거라서 안될것같고

근데 엄마는 부르기도 싫을 정도로 정말 싫어서 일부로 보란듯이 자살해버리고싶어요

친구들은 고민상담 그런거필요할때 도와주는건데

저는 친구들한테 진짜 친한친구한테는 더 그런 고민 못말하겠어요. 아빠한테도 못말하겠고

괜히 아빠 힘드실까바

학교가면 집에 돌아가기 싫고 근데 살기 싫으니깐 괜히 학교도 가기싫고  학교라도 가야 힘이나는데

자랑은 아닌데 공부는 잘하는 편이에요. 전교권안인데

그래서 더 자살을 못하겠어요

요즘에 공부때문에 죽는 학생들 많다고 뉴스랑 나오는데 자살했다가 괜히 그런소리나 입방아에 오르긴 싫거든요

이런 고민 벌서 몇달째인데 아직도 결단이 안나네요

조용히 자살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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