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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카툰밴드 Gorillaz! (스 to the 압)
게시물ID : music_56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크한바나나
추천 : 12
조회수 : 24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2 21:40:47

고릴라즈는 영국에서 데이먼 알반과 제이미 휴렛에 의해 만들어진 4인조 가상의 혼성 음악 그룹이다. 구성원으로는 2D, 머독, 누들, 러셀 등이 있으며, 데이먼 알반이 밴드를 주도 한다. 고릴라즈의 음악은 많은 가수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공연에서도 다수의 게스트가 등장한다. 밴드가 만드는 음악은 얼터너티브 록 뿐만 아니라힙합일렉트로니카팝 음악 등의 장르를 선보인다.

2001년에 첫 번째 앨범인 《Gorillaz》로 8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현재 가장 성공한 가상의 밴드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위키백과


왼쪽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머독, 2D, 누들, 러셀


고릴라즈는 카툰밴드입니다. 사람이 아닌 캐릭터들이 밴드내에서 역할을 맡고있죠. 

캐릭터에 대한 각강의 설정도 존재합니다.


머독은 어렸을 적 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고자라 성격이 많이 삐뚤어져 있죠.

악마를 숭배하고, 성격도 포악하고 괴상합니다. 게다가 엄청난 마초남이지만 어째서인지 여자가 끊이질 않죠.


2D(투디)의 본명은 스튜어트이며 머독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두 눈이 두개골 안으로 들어갑니다(..)

번번히 여친을 머독에게 빼았기고 머독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착해서 다 받아주는 비운의 캐릭터...


누들은 일본에서 온 소녀입니다.

기타연주자를 구하는 것을 알고 당돌하게 스튜디오로 찾아온 실력파 기타리스트입니다.


러셀은 미국에서 살던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불행한 사고를 당한이후 악마에게 잘 빙의당하는 몸이 됩니다.

투디를 괴롭히던 머독의 코를 부러뜨린 장본인입니다.


기본 설정은 이렇지만 사실 더 세세하고 자세한 설정들이 존재하지요.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플라스틱 비치를 찾아가는겁니다

왜찾아가는지는...댓글이 설명해줄꺼에요.



고릴라즈는 카툰밴드로서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고 '바나나즈'라는 고릴라즈의 뒷이야기쯤 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위의 동영상이 바나나즈의 트레일러입니다.


그리고 카툰밴드 답게 애니메이션도 제작하죠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중 한 에피소드를 가져와봤습니다.


200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마돈나와 고릴라즈가 같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Feel good.inc + Hang up)

이 때 사람들이 정말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가상밴드와 진짜 가수의 합작이라니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공연이었죠.


고릴라즈의 대표곡인 Feel Good. inc 뮤비입니다.

뮤비도 대부분 카툰으로 이루어져있죠.


개인적으로 고릴라즈의 노래도 좋지만

캐릭터도 매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의 설정들과 배경들을 찾아보면 흥미로운 카툰밴드임을 알수있죠(의외로 설정과 배경이 세세합니다)

더불어 카툰밴드라는 획시적인 시도를 했다는점도 고릴라즈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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