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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궁합인 것 같네요
게시물ID : love_39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니닝
추천 : 4
조회수 : 18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15 23:30:21
친목 카톡방에서 결혼한 언니가 자기는 

남편 술 마시는게 너무 싫고 회식갔다가

취해서 오니까 꼴보기도싫다고 막 그러는데

사실 가정환경, 체질상 안맞는 분들,

술취해서 진상짓하는거 많이 보신 분들

여러가지 술을 싫어할 이유들이 있겠지만

제가 봤을때 형부는 그냥 몸이 힘들뿐 

집에 무사히 와서 살짝 졸고 비틀대다가

씻고 잔다는데 저게 왜 싫지... 싶었네요.

저는 술을 즐겨마시고 혼술도 하고

남친과도 맛있는거 먹으면 한잔해>.<

이런 느낌이라서...

여러가지 궁합이 많겠지만 술도 궁합이겠구나

싶었습니다ㅠㅠㅠㅠ

만약 제 남친이 특별한 이유없이 저의 술 주사 없이

술마시는게 싫다하면 저는 만나지 못할것같아요.

물론 매일음주 다메요 술주사 다메요 

연락안되서 상처주는짓 다메다메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에게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무조건 싫어하는건 제기준에선 약간ㅠㅠㅠㅠ

저는 즐기고, 때로 좀 취하면 웅얼웅얼 하다가 잘

귀가해서 씻고 자고 다음날 잘 출근하고

출장가서 술 선물 받으면 같이 한잔씩 하자고

챙겨오는 남친이 있어서 즐거울수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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