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여섯남학생입니다 저희 아버지 때문에 그러는데요 박근혜를 지지하십니다.늘 오유 시사게 보고 어제 안철수 문재인 토론도 보고 신문 정치면 사설도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그래도 어는정도는 알거든요..어머니는 제가 진짜 설득해서 박근혜는 안찍으신다고 했는데 방금 뉴스보면서 아버지랑 대화했어요그런데 아버지는 박근혜를 60퍼센트 정도 지지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악수할때손아프다고 손 뺀거, 제3자 토론에 나와달라했는데혼자나가서 얘기한다 한거 그게 무슨 토론이냐고...그리고 서강대 방문해서 받은질문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것 대통령 당선되면 뭘 할지 모르겟다는것그래도 아버지는 제 의견을 수용하시거든요 방금도 '니가 투표권이 잇다면 누굴 찍을래' 하셔서 그런건데 아버지는 이승만과 박정희가 장기집권을 했긴 했지만 박정희 때문에 사회가 발전했고 이 두명이 좋은 대통령이였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그때 국민에게도 좋은 지도자 였을까요 하니 별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어떻게 한방에 훅 보낼 것이 없을까요 투표의 자유는 있지만 저는 mb같은 좀 제발 말로만 씨부리지 않았으면 하는데 제가 어리다보니 아버지에게 잘 휘둘리게 됩니다..뭔가 단단해 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지식을 조금 더 얻어서 끝까지 아버지를 설득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