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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52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히
추천 : 3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3 12:05:07

인류 최초의 문은 짐승의 가죽이나 천조각 또는 작은 나뭇가지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옛날 시리아 사람들은 궁전 또는 묘지의 문을 만드는데 대리석이나 돌을 사용했지요.

 

1800년 전 로마의 판테온 신전에 세운 청동문은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으며,

 

가장 큰 문은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의 문으로 높이가 137m에 여는데만 4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등의 큰건물에서 사용하는 회전문은 1888년 미국의 데오필루스 반 카넬이 발명한 것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의 문은 계급에 따라 그 양식을 달리 했는데,

 

보통 농가나 초가에서는 사립문을 설치했고, 사대부의 대문에는 대문 지붕을 한 층 높게 만든 솟을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문은 밖으로부터 안을 보호하며 밖과 안을 통하게 하는 기능으로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대문 밖으로만 나가면 고생이다." 라는 말은 문의 상징성과 함께 안의 편안함, 반대로 밖의 위험성을 나타내는 옛말이고,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 라는 옛말은 남의 말을 잘 분석하여 들을 말은 듣고, 거를 말은 걸러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 세 후보의 성씨가 절묘하게도 우리가 어디에 있던 있게 되는 밖, 안 혹은 문과 맞아 떨어지네요.

 

단일화 때문에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금 생각해봅니다.

 

원래 문부터가 밖이 아닌 안으로 치는 공간입니다. 문과 안은 한 공간이요, 밖은 다른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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