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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술자리에서 정말 싫어하는 꼴을 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396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2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1/21 08:52:26
1. 잘 곳이 딱히 없는 데도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시는 행위.

집이 엄청 먼 거리인데, 자기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신 후,
주변 사람에게 운명을 맡겨버리는 이런 위험천만한 짓은
정말 너무...싫다.
게다가 집에 가야한다고 말하는 건 뭐?
다리가 풀려서 한 발자국도 못 걷는데, 다음날 아침 약속 있다고 집에 가야 한다고 하다니...
그럼 조절해서 마셨어야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2.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위.

내 바로 옆에서 키스를 하더라.
근데 당사자 중 여자는 2년 사귄 남친과 자신에게 작업 거는 남자 2명이 있고,
당사자 중 남자는 그 3명 중에 속하지 않는다.
그 꼴을 보자 한 선배가 테이블을 꽝 쳤는데도 계속 하더군.
당사자 중 여자의 친구와 사귀고 있던 그 선배는 사정을 잘 아니까
밖에 잠깐 다녀와서 훈계를 하기 시작하는데,
전혀 잘못했다는 기미도 없고, 부끄러워 하지도 않더라.
마치 당당하다는 듯.
그렇다고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질 마음도 없다고 말함.







내가 너무 구 시대적인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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