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부임. 스압주의
3월달에 첫째애 낳았음.
친한 우리 외조카가 보러온다고함 외조카 이번년에 대학들어간 새내기임.새내기티 팍팍남.
기차타고 근처 역까지 왔음. 난 우리집에 오는 버스를 모름 이사온지 별로 안대고 애 낳고 나갈일이 없었음.
택시 타고 오라고했음, 내 애 보겠다고온 조카가 이뻐서 택시비 내가 준다고 했음.
참고로 집에서 역까지 오는 택시비는 만원도 안됨.(남편이 출장갈때 택시 타고 역까지 가봤음.미터기 켜고 만원도 안나옴)
외조카가 도착했다고 전화옴 .택시 타라고 했음.
첫번째 택시.
ㅅㅂㄻ이 18000원 달라고 함. 바꿔달라고 함. 협의를 할라고 했으니 18000원 안주면 딴 택시 타라고함.
내리라고 했음 .솔직히 저 열받았음. 어려보이는 여자가 탓다고 만만하게 본거임?
두번째 택시
ㅅㅂㄻ이 15000원 달라고 함. 또 바꿔 달라고 함. 10000원 안나오는거안다. 10000원에 가자고 협의를 볼려고 했음. 또 다른 택시 타라고 함. 저 빡쳣으니 여기 까지 온 내 외조카 택시 잡으라고 헤매이게 하고 싶지 않아 타고 오라고 했음. 돈 줄테니 타고오라고. 오는데 10분도 안걸림.
핸드폰 카메라 켜고 기다렸음.
돈주면서 택시 기사 면상 한번 봐주고 가는 택시번호 사진으로 찍었음.
다산콜 120에 전화함 다산콜 120은 민원신고 센터임.
승차거부에 과다요금으로 신고함. 신고접수되면 벌금 문다고 함. 참고로 서울지역만 엄함, 다른지역은 흐지부지. 저 경기도 임.
그래도 신고한것만으로도 마음 삭히고 있었음.
집에 편지가 하나왔음
도로교통과에서옴. 사진 보면 암.ㅋㅋㅋㅋㅋㅋ
그 택시기사 ㅅㅂㄻ 나 외에 80명이 신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금 20 물었다고 나왔음. 통쾌합!!!
좋은 택시기사님들도 많음. 하지만 나 28 나이 쳐먹도록 만난 좋은 택시기사님들은 5손가락안에 안에 듬.
택시기사님들도 힘드신거 알음, 진상 손님들 많음 .
진상 손님 많은만큼 ㅅㅂㄻ같은 택시기사도 많음
택시기사님 또 빡치게 요런짓 하면 다산콜 120에 신고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