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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의 무서움.....
게시물ID : humorstory_396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2
조회수 : 29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6 20:14:30
2주전 입원하구 수술해서 내일 퇴원합니다
입원당시 병실담당 간호사들이 아가씨라고
하기엔 조금 나이가 들어보였습니다
암튼 전신마취 수술을 하구 회복실에서
마취에서 깨면서 헤롱헤롱 거릴때
의사선생님이 깨우면서 눈떠보라구 눈떠보라구
여기 내가누군지 보이냐구 막그러다가
옆에 있는 간호사분에게 정신 좀더차리면
병실로데려가라면서 저한테
여기 이쁜 간호사분이 병실데려 갈꺼라구
그랬다네요
근데 제가 인제마취깨서 한기가들어 바들바들 떨면서
 통증도밀려오구 해서 끙끙앓는 가운데서두
안이뻐 안이뻐 안이뻐 막 이랬데요......ㅋㅋ
그러니깐 간호사분이 나정도면이쁜거죠 나이뻐요
막 이랬데요ㅋㅋ 그러니깐 제가또  막
안이뻐 안이뻐 안이뻐 이랬다네요ㅋㅋㅋㅋ
다음날 간호사분께 그말을 들으며 그게 인연이되서
나이트 근무날이면 간호사실에 찾아가서
이야기하구 간식두 먹으며 친해져서
번호두 따서 심심할때 카톡도 보내구 통화두
하며 재미있는 병실 생활을 하기는 개뿔....
수술 다음날부터 매우아프고 매우 느리게
주입되는 엉덩이주사를 매일 맞고 그간호사의
갈굼(?)을 받으며 지냈지요ㅜㅜ
근데 애일보다싶이 하니깐 이쁜거 같더라구요ㅎ
낼퇴원할때 번호한번 물어볼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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