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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벤치 만들기.
게시물ID : interior_3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16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7/05 19:42:58
경기도 모처에서 도배/장판, 그리고 목공을 시작한 남징어입니다.

지난 번 가게 앞 우드 데크(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7486)가 인테리어 게시판 이용자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베오베에 등극하였습니다. 다들 관심 가지고 즐거워해 주시는 걸 보니 자꾸만 뭔가 더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사실 데크를 짜던 중에도 이런 것(http://todayhumor.com/?humorbest_910060)을 만들기는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를 만들어 보자! 하고 목표를 찾던 도중 어머니께서 '또' 오더를 내리셨습니다.

"이번에는 벤치를 짜라."

사실 지난 번 베오베 때는 가게 섀시 네 짝 중, 가운데 두 짝 정도 넓이에만 데크를 짰었습니다.

근데 동네분들이 지나가시면서 꼭 하시는 말씀이...

"아니 이럴 바에야 차라리 전부 다 해버리지 그랬어요?"

그래서 결국엔 나머지 섀시 앞 자리까지 모두 데크를 증설해야 했습니다.

DSCN0690.jpg

약간 숙련도도 쌓였겠다, 지난 번처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 번 것보다 폭이 더 넓어졌기 때문에, 최종적인 작업량으로 따지면 지난번 것을 한 개 반 정도 만드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번 게시물 댓글에 방부 라티스와 전용 마감 각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마감 각재를 구입하여 마무리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벤치는 증설된 부분 중, 화면 오른쪽 부분에 놓일 물건입니다.

한가할 때 벤치에 앉아 커피를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시작해 봤습니다.

저렴하게 벤치 만들기.

간략하게 요약해 드리자면, 건재용 투바이 사재(28mm*86mm*3660mm) 한 단(6개)를 23,000원에 사서 알뜰하게 재단, 그리고 마감처리 한 뒤, 데크를 칠했던 오일 스테인으로 칠해버렸습니다.

아래는 세부적인 제작기입니다.

(이하 제 블로그에 올린 것을 캡쳐한 것이기 때문에 존칭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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