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가 없어서 그냥 근처에 구청이 있길래 급하게 다녀왔는데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네요..
혹시나 잘못 썼을까 싶어 확인을 받고 싶어도 용지있는 자리 주위엔 사람이라곤 없고, 어쩔 수 없이 민원 받는 곳에 사람이 별로 없길래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물으니 퉁명스럽네요.
그렇게 쓰세요. 뭐가 문젠데요?
이러질 않나
도장이 없어서 설명엔 손도장도 된다길래 손도장 찍어놨더니
-이러면 안되는데요? 도장찍어야합니다.
-손도장도 된다던데요?
-안 돼요.
-여기 봐요.(그부분 짚어서 읽어줌)
-그럼 되나보죠. 그러시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괜히 기분 나빠졌네요..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