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0대 후반 가장의 위암선고와 죽을때까지의 기록을 딸이 다큐형식으로 제작한 영화였습니다.
일본판 버킷리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페이크다큐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크레딧에 촬영이 딸의 이름으로 올라오던구요
보통 죽음을 인정하는 4단계가 아닌 일본식의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예의를 차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죽음앞에서도 위트있는 모습이 부러웠고 마지막은 역시 가족뿐이라는 걸 알려주는 영화였어요.
대사 스포를 하자면
죽음을 알려야 할 지인리스트에 빠진 사람을 확인하던 중 아들이 이 명단이면 되냐고 하니까
" 궁금한게 있으면 나한테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