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네요. 날씨 점점 추워지는게 고민.
밖에 돌아다니기 어려운게 또 고민. 왜 다 커플인거야 ㅠㅠㅠㅠ...
수업 끝나자마자 집으로 도망치듯이 왔네요..
집에도 아무도 없네요! ^^... 또르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그러나! 나는! 밝고! 명랑한! 솔로니까!
집에서 퐁당 오 쇼콜라를 구워서!
혼자서! 다 먹어! 치워버릴거에요!
우리집 주방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수줍어지네요 ㅎㅎ... 아이 참...
버터와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요.
버터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면 나도 같이 또르르....☆
다 녹았네요! 반짝반짝 춰퀄릿
반죽을 할 땐 정신줄을 꼭 잡아주셔야해요.
오븐에 넣기 전부터 다 먹어 치워버릴 수 있으니까요.
굽기전에 반죽이 더 맛있는거든요! 나만 그런거야?!
180도 예열된 오븐으로 궈궈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운게 폰당 오 쇼콜라의 장점이에요 ㅎㅎㅎ
동글동글 귀엽게 구워졌네요!
슈가파우더 솔솔 뿌려주면 겨울의 스멜도 솔솔.
폰당 오 쇼콜라는 케이크와 초콜릿 그 중간같은 식감이에요.
오븐에 나오자마자 혹은 따뜻하게 데워서 드셔야 제맛이 난답니다 ㅎㅎㅎ
+_ + 반짝반짝!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크 초콜릿을 썼더니 진한 단맛이 입안에 가득 ㅎㅎㅎㅎ
울아빠님꺼 3개 남겨두고 혼자 다 먹어치웠어요!
우울한 기분을 싹 날려주는 폰당 오 쇼콜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