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스물여섯.

대학을 포기하고 고향 떠나와 나온지 3년 드디어 바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혼자 오픈하는건 아니구요. 계약 완료가 내일 모레까진데 아직 이름을 못 정했습니다;

남자들끼리 오셔서 이야기하는 바이구요. 여자 직원들 네명과 사장 둘이서 압구정에 조그만 바 오픈 예정입니다.

근데 이름을 못정하겟네요.

좀 도와주십시오 굽신굽신.

간판에 그림도 있는게 기억에 남을것 같아서 머리를 싸매서 생각한게

1. 타임 (시계모양)
2. 바나나(바나나모양)
3. 하쿠나(하쿠나마타타 문양)

바 특징은 인테리어는 할 돈이 없어서 부티나게는 못하고, 

이렇게 나왔는데 저는 다 별로네요;

정말 중요한 일이라 유머자료에 올린점은 죄송하구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은품은 당선되신분들한테 양주17년산 보내드립니다.(메일주소 필히 입력 부탁드릴게요.ㅋ)

베스트라도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