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리본 만들기!
무슨 재질로 해야하나 인터넷 검색해보다 알게 된 EVA.
근데 이걸 E.V.A라고 불러야 할지 에바라고 불러야할지 몰라서 화방가서 한참 고민했어요..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붙여보려다 실패한 풀 3형제... 요런걸론 붙질 않네요..
동생한테 구걸해서 빌려온 글루건...
글루건은 순식간에 녹아서 뚝뚝 떨어지고;; 리본 고정 될 때까지 잡고있을 손은 없고;;;;;
그래서 고정용으로 집에 있던 일자 머리빗 총출동
잘 고정 된 리본에 군번줄을 끼워주기만 하면~
요롷게~
그나저나 군번줄 끼우기가 제일 노가다네요;;
뺏다 끼웠다 손가락 아픔ㅠㅠ
저렇게 세번을 작업했더니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이런 작업은 처음이라 조잡하긴 하지만ㅠ 만들고 나니 보람있네요.
만든 노란 리본들은 제가 일하는 학교에 가져다 두고, 가져가고 싶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