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저렙 분들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30분 안으로는 끊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했네요 ㅠㅠ

생각보다는 딜이 잘 나와서 조금 할만했는데 그래도 신이계를 혼자 캐리하기엔 부족했다는 느낌

검대 첫판엔 환검쳐를 잘못 불러서 껍질도 못까고 배오를 봤는데 사도화 상태로 배오에 걸리면 캐릭터가 굳어버리는 버그가 있더라고요...

한번 타이밍을 놓치니까 껍질도 못까고 사도화가 꺼져서 딜링도 못하고 지옥을 봤어요 ㅜ

담판엔 그게 무서워서 그냥 같이 때려달라고 하고 잡았지만...


아 그리고.. 파티원분들을 보호해줬어야 했는데 자꾸 패턴을 보니까 항마 부족하신 분은 코인러쉬를 하게 되더라는..

도는 내내 너무 죄송스러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ㅠ

앞으로 쩔나눔을 계속 하게 된다면 그냥 코인을 전부 써드리는걸로 조건을 내걸어야겠네요 ㅋㅋ 빌드도 물론 더 다듬고..


당시 구이계 항마제한이 350이고 신이계가 800이었던 시절 신이계는 꿈도 못 꾸고 구이계나 껴서 다녔던 배메 육성 초기단계부터

뭔가 저에게 있어서 신이계는 범접하기 어려운 그런 이미지였어요.

2인쩔도 몇 달 전에서야 겨우 시도해보고..

오늘 드디어 1인쩔이란걸 해봤는데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복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ㅋㅋ

신세계에 발을 한발짝 내딛은 기분..

앞으론 스펙과 컨도 더 올리고 빌드도 다듬어서 완벽한 쩔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새벽에 주절주절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