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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라.
게시물ID : sisa_253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주엔알탕
추천 : 6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3 22:29:10

에초에 문재인은 박근혜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여론조사에서 무려 20%가까이 밀리는 2007년 대선의 판박이와 같은 형국이었다.

 

특히 압승을 할것으로 예상했던 4.11총선 박근혜의 승리로 끝났다는 것은

 

총선기간에 민주당이 보여준 행동이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는 것을 반증하고 이것이 문재인과 박근혜의 여론조사 차이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다시 떠올랐던 안철수 대세론.

 

박근혜가 싫은데 문재인은 뽑기 싫은 수많은 표들이 안철수에게 몰렸다.

 

대한민국 누구도 가능하리라 예상못했던 박근혜의 패배.

 

안철수가 출마를 고심하고 출마를 선택하고 단일화가 표면으로 떠오르는 사이

 

문재인의 여론조사 지지도가 기적적으로 수직상승하게 되었다.

 

이것은 민주당이 문재인이 해놓은 것이라기 보다는 안철수와의 단일화 효과로 인해서 안철수=문재인 이라는

 

이미지가 국민들 머릿속에 깊히 박히면서 가능했던 것이다.

 

드디어 문재인이 박근혜와 대등한 여론조사를 보여지게 되고 단일화 과정에서 문재인의 통큰 합의의

 

모양새로 문재인이 안철수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도 앞서는 현상이 벌어졌다.

 

하지만 지금.

 

안철수의 사퇴 모양새는 울며 겨자먹기. 박근혜는 절대 안되니까,자신이 약속한 바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 양보의 모양새다.

 

박원순처럼 이분이 저보다 잘할것 같습니다.. 가 아니라 내가 말한거 내가 지키려고 라는 말로 단일화를 해버렸다.

 

여기서 안철수가 민통당에게..문재인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실망을 했음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안철수의 표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

 

안철수의 말대로 문재인을 미는자

안철수에 대한 민주당에 실망하여 박근혜를 미는자.

아직 어떤후보를 정해야 할지 모르는자..

 

대충 이 세가지로 벌어질 것 같은데

 

원래 안철수의 표를 다 받아도 박근혜랑 비슷한 상황에(박근혜가 문재인보다 낫다는 기존표들은 박근혜에게 갈것이므로)

 

현재 추이로만 본다면 앞으로 여론조사에서 최소5~10% 최대 20%까지 벌어질 가망성도 충분히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대로는 대선 필패다.

 

문재인이 이겼다고 좋아해서 될일이 아니다.

문재인 필패라고 적는다고 일베로 몰아서 될일이 아니다.

 

지금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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