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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 경찰 “윤창중 성추행 사건 아직 조사중”
게시물ID : sisa_397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1 21:54:35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56)의 성추행 파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국내외적으로 서서히 잠잠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20대 한인 시민권자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변인의 케이스를 수사하고 있는 워싱턴 DC 경찰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에 벌어진 정부 고위 공직자를 둘러싼 사건임을 감안하듯 무척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31일(미국시간) 워싱턴 DC 경찰 공보국에 확인한 결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케이스는 “아직 경범죄(Misdemeanor Sxual Abuse)로 분류돼 여전히 조사 중(Still Investigating)에 있다”며 “하지만 수사 진행사항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전했다.

  
▲ 워싱턴 DC 경찰국 배지 ⓒ (홈페이지:mpdc.dc.gov)

이어 이 관계자는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경찰 내부적으로도 이번 사안이 한국에서 큰 이슈화된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조심스럽다”며 “때가 되면 조사결과를 공표할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듯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발표가 다소 지연되며 모든 것이 불투명한 ‘안개형국’에 빠져들자 미주 한인사회가 바라보고 있는 ‘윤창중 성추행 사건’에 대한 시선은 차갑게 변해가고 있다.

LA출장길에 오른 한인 김선겸 씨(텍사스 엘파소 거주)는 “윤씨가 딸자식이나 다름없는 20대 인턴을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동포사회로서는 창피한 일”이라며 “이렇듯 입이 두 개라도 유구무언일텐데 대통령을 대변하는 입을 담당했다던 이가 초기진술이나 번복하고 잠수를 타는 일을 벌이고 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워싱턴 DC 경찰국은 피해 인턴여성, 최초의 제보자인 전 문화원 여직원을 대상으로 추가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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