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시 만나길 기원합니다.
정말 꼭, 반드시!!!
5년뒤 또 한 차례의 대선이 치러지는 그 날, 철수형님 이름위에 붉은 도장 꼬옥 찍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충분한 민주당의 개혁과 결단을 이끌어내지 못해 이런식의 단일화를 낳았지만,
이것만으로도 철수형님은 당신의 지지자들에게 영원한 영웅이 되셨습니다.
이번엔 철수형님이 모든 것을 맡기고 지지하시는 문재인님을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문재인님도 충분히 훌륭한 분이시니, 5년 동안 좋은 일 많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철수형님, 꼭 5년뒤에 우리 앞에 서셔서 문재인님이 닦아놓았을, 철수형님의 5년을 위해 준비해 두었을 그 자리에 가실 수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