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고딩이고 여친이 대학생임 여친 23살 대4임.. 다들 이제 개강하고 대딩들 학교가길래 언제 가냐니까 "나 학교 짤렸어 안가" 라고 함 이게 무슨말임..??? 여친성격 되게 싹싹해서 과제도 되게 잘해가고 여친 20살때부터 사겨서 학교 굉장히 열심히 다녔던거 내가 다 아는데 짤렸다함..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상한 학교도 아니예요 인서울에 탑5 안에 들정도로 좋은 학교 다님 근데 짤렸대요 자기가 그만 둔것도 아니고 짤렸다함.. 말하는거 보니까 결정난지 꽤 된것같던데 저한텐 언질 한번 안해줬었음.. 제가 고딩이라 대학 시스템을 몰라서 그런건지 이해가 안됨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 곧 취업준비도 해야하는데.. 등록금때문은 아닌것같음 집이 괜찮게 잘살아서 돈걱정은 안하고 사는 여잔데 뭐때문에 학교 짤렸다는지 모르겠음 뭘까요ㅠ솔직히 조은대학 다녀서 여친에대한 존경심도 있었고 공부도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짤렸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자기 인생이긴 하지만 고졸로 취업하긴 힘들것같은데 좀 걱정되고 그래요 물어봤는데 아직 답이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