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따오는데 초 4? 5?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애들 둘이 심각하게 얘기하고있음
소년1 : 야 뭘 그런걸로 그래
라고 말하길래 뭔가 하고 지나가면서 들었는데
소년2 :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 나도 내 인생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웃 녀석들 ㅋㅋ 소년2가 뭔가 심각한 일을 겪는거 같고 소년1이 위로하는 그런상황이었는데
인생을 들먹이다니 ㅋㅋ
이제부터가 더 가관임 ㅋㅋ
소년 1 :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지 (얘는 좀 어른스럽게 말함)
소년 2 : 학원하루 빠졌다고 너무한거 아니냐 (학원빠졌다고 엄마한테 혼났나봄 ㅋㅋㅋㅋ)
소년 2 : 티비보면 어릴때는 뛰어놀아야 된다는 부모들도 많은데 (어쩌고 저쩌고, 그 뒤에 잘 못들음)
귀여워서 웃으면서 지나고 있는데
소년 2 : 아, 세상 참 좆 같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데 어이없어서 꼬맹이한테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어릴때 부터 ㅈ같다 ㅈ같다 하면 진짜 ㅈ같아진다" 하니까
소년1 : 죄송합니다
하고 지친구랑 감 ㅋㅋㅋ
요새 애들 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