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안철수를 지지했던 중도보수 표를 가져오려 하겠지.
실제로도 그런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새로운 정치를 표방했던 안 후보의 후보 사퇴를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정치쇄신에 대한 안철수식 실험노력이 민주당의 노해한 구태정치의 벽에 막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아마 이런식으로....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 기사를 봐주길 바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51588
與 "무책임ㆍ사기극" 비판속 당혹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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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후보 비서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후보가 여태까지 얘기했던 것이 기성 정치권에 대한 새로운 정치였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후보직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전혀 일관성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기승 공보위원도 "도대체 이게 무슨 `국민 우롱'이냐. 1년여에 걸쳐 얼마나 많은 국민 관심의 낭비를 초래한 것인가"라며 "결국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바람 이런 것을 싹 몰아 소멸시킨 안 후보의 무책임함에 얼떨떨하다"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 두 명이 담판을 했는지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결정은 두 사람간의 사기극이라는 것을 국민이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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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선택이 없어 졌다고, 최악의 선택을 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항상 차악을 고르는 선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