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덕술

최근에 근현대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인물인데 

알면 알수록 치를떨게 하는 인물입니다.

친일파 순사로 시작해서

평안남도에서 친일파 처단을 할때 잡혔다가

도망쳐 나옵니다. 그래서 월남을 하죠

근데 여기서 이승만 개객끼가 친일파를 제대로 처단을 못한 관계로

반민특위에 잡혀갔다가도 버젓이 살아나옵니다

웃긴건 반민특위에 갔다오자 마자 경기도 경찰부 보안주임으로 영전하였고, 
이후 헌병 중령으로 변신하여 1955년 서울 15범죄수사대 대장을 지내는 경이로운 전적을 보여줍니다.

더 치가 떨리는것은 국회의원후보까지 나갑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죠..........

이런사람이 어디 노덕술 한명 뿐이겠습니까????

아니겠죠 엄청난 숫자가 분명히 반민특위에서 풀려났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이념논쟁에 휩싸여서 우리끼리 싸우고 있을때

소위윗분들은 미소를 띄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 찾게된 것인데

노재봉이란 인물이 노덕술의 아들이랍니다.

노재봉은 서울대 교수하다가 노태우 시절 국무총리를 하는 위엄을 또 보여줍니다.

아... 이게 뭡니까 독립투사들의 자녀들은 골방에서 고생하고 있을때

친일파의 후손들은 호위호식하면서 자기들 배나 불리고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것을 바꾸려면 투표에서부터 시작되야겠죠

누가 더 나라를 위할 것인지 알고 투표를 해야만 이 어이없는 역사가 바뀔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