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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블박의 필요성을 느낌..ㅜㅜ
게시물ID : car_18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프
추천 : 1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4 02:18:50
차에 블박이 음슴으로 음슴체..

오늘 긴방황으로 늦깍이 졸업을 하는 친구의 졸작을
보고 여보님과 집에  오던 길..3차선에서 진행중..

앞차와의 간격이 20미터 남짓 한데 택시 한대가
갑자기 깜박이를 키며  끼어듬..속도가 50~60남짓..

갑작스런 끼어들기  후 좌회전 차선인 1차선으로가기위해
속도까지 줄이는거임..

놀라서..클랙션을 울렸더니..

급정지함..본인도 급정지 하고..본인 뒤차도 급정지에
클랙션 빵빵..

그리고는 5초정도 후 옆차선으로 유유히 끼어들기 함..
너무 화가나..창문 내리고 욕이라도 하려했음..

여보님이 참으라고 다독여줌..

분이 안풀려 째려보기라도 하자 싶어 쳐다 보는데


...
...


흰머리 지긋하신 택시 기사님 날보며..X발놈 어쩌구
하면서..뻐큐 날리심.. 뒤에 손님까지 태우고서는..
욕을 하며 1차선을 향해..또  무리한 끼어들기 함..


참  당황스러우면서도..저러고도..대중교통으로 인정 받길
바라는가 싶었음..


일단..23일 오후 9시20분경 에  대구 두류 네거리에서 
계산 오거리  방향..계산 오거리 바로 직전..에 일어난일..

계산오거리에서 반월당 방향은 파란신호라 전혀 속
도 줄일 상황은아니었음..참고로..편도 5차선도로..

제가 잘못 한걸까요.?

블박 빨리달아서..이런상황이 제가 욕먹을 상황이었는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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