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공항 2터미널에서 마리화나를 자신의 팬티속과 짐가방 속에 숨겨 출국하려던 한국 여성이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은호 나이는 24세로, 공항 검색 당시 검색대 통과후 여성 검색원이 몸수색을 시도했으나 "생리를 하고있어 생리대를 차고있다" 는 이유로 수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색원이 이 여성을 화장실로 데려가 몸수색을 진행했는데 팬티안에서 117그램 상당의 마리화나가 발견되었고, 발각되자 이 여성은 검색원에게 가지고있는 돈을 모두 줄테니 경찰을 부르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검색원이 거부하자 이 여성은 뛰어서 도망치려고 시도했으나 이내 잡혔고 이후 그녀의 짐가방 속에선 엑스터시로 추정되는 알약까지 나와 현재 관계당국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7H3yw62q6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