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맨날 스타를 비롯한

각종 게임을 하느라고 컴퓨터 앞에 붙어있으면

구박을 하곤 하신다 -_-;

비싼밥 먹고 그렇게 할짓이 없냐고..

나이 쳐.. 먹고 -_-; 게임이나 하냐고..

스타하면 밥이나오냐,

성적이 올라가냐, 등등..

하지만!! 

(영어로는 but 라고 한다고 한다-_-)

그 스타가 도움이 되었으니..

때는 2004학년도 중간고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금요일 1교시.. 영어시험이다,.

우리반에는 악명높은 학주가 들어왔고,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루어야 했다.

대략 87.043%를 찍은 후 마지막 문제를 보았다.

젠장 -_-..

지금까지 봤던 문제중에 제일 골치아픈 놈이군,,

지금까지 찍은걸로 봐서..

1번 5개

2번 4개

3번 7개..

4번.....

젠쟝, 고루 퍼져있군 -_-..

본인은 쓸데없는 오기에 불타 찍지 않고

풀어보기로 결심을 했다..

아.. 다음 중 관계가 알맞지 않은것은...

Large Family.. 큰가족 -_-..?

큰집.. 을 말하는 것인가,,

패쓰..

4개가 모르는 단어였.. -_-

마지막 5번에 희망을 걸었다.

올인!!

.

.

.

nuclear Family..

어디서 많이 보던,, 어디서 많이 보던,,

누클리어 -_-.. 누.. 클,.,클,,

그렇다, 핵이었던 것이다!!

핵+패밀리

핵가족!

자신있게 오회말 카드 -_-에 답을 찍어

냈고, 56점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세웠다,

다 모토롤라 스타 택이라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켜고 스타를 하는데..

반가운 단어,.  nucleus.. nucleus..

핵.. -_-?...

그렇다.. 그랬던 것이었다..

바보자식 -_-;

그래도.... 

답은 답인것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