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게 있었고 있어야할 스무살에 꿈을 버리네요. 집이 가난한것도 아니고 한달에 일~이백을 써도 그냥 미친년아 소리듣고 마는 그런 집입니다. 엄마도아빠도 꿈을 쫓는걸 반대하시지도 않고..꿈이 있었어요. 다만 실력이 없는게 문제.재수하고 수능을 보니 제 꿈은 높도 제 실력은 그저 그런.. 그러다보니 먹고살일이 걱정되네요. 오늘 정말 진지하게 9급 공무원에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원래라면 목표대학 나와서 미국유학가서 공부하고 그쪽에서 직장생활하거나 코이카나 유엔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게 꿈이였는데.. 제가 갈수있는 대학을 보니 아,안돼겠다 싶더군요. 시작부터 아래인데 힘들겠다.싶더라구요. 대학을 알아보면서도 취업률과 생각도 안했던 소위 말해 뜨는 과를 찾네요.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그래요.. 공무원이 꿈은 아니였는데..뭐가 문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