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헤어진 남친얘기 좀 할까합니다. 오유를 남친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만나는 동안은 별로 와보지도 않던 곳인데 요즘은 심심찮게 이곳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곳의 정체를 알고 싶기 때문.. 오유에 적잖이 시간할애했던 ex남친은 어느날부터인지 전화를 안받기 시작했고.. 혹시나 이게 무슨 나쁜 짓이나 하나 해서 몰래 집으로 기습공격 가보면 오유. 와우. 드라마다운. 오유. 와우. 영화다운. 오유... 이러고 있습디다.. 나참.. 몬 인간이 한달을 그러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지.. 저도 그만 지쳐 그 넘을 더이상 안 보기로 했는데.. 가만히 생각하고 있자니 그 넘이 오유. 와우 나부랭이에 빠져 내 저나도 안받았나 싶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네요. 도대체 오유 정체가 몬지..??.. 몇날 몇일을 들와봐도 솔직히 모르겠음. 암튼 아놔.. 진짜 짜증납니다. 그냥 걔 방에 천둥 번개 벼락이나 쳤으면 좋겠네요. 우르릉 쾅쾅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