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백수일때 그린 그림들 모음이다. 그림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친구들이었기에 아래의 작품들이 탄생하기까지 그들이 흘린 땀방울과 눈물은 감히 상상조차 되지를 않는다. 무엇보다..... '싸이월드 갤러리'는........... 저장하기가 없다. 그리고 올리면 땡이다. 수정도 불가능하다. 그리는 중간에 컴퓨터 버벅거리거나 하면 얼마나 조마조마 하겠는가. 플후나 같은거 더블플레이 절대 안된다. 물론 저장 및 수정 방법이야 찾아보면 있겟지만 그 녀석들은 오로지 갑작스런 상황에서 심심풀이를 목적으로 싸이에 접속하고 예술로 승화시킨 경우이기에 위의 조건은 절대적이었다. (아무생각없이 컴퓨터하다가 갑자기 삘 꼿히는 경우) 하지만 그렇게 조심조심 그려도 꽤 많은 작품들이 컴퓨터 오작동 및 오류 또는 본인의 실수로 허망하게 사라져 버렸다고 요즘도 술자리에서 친구는 눈시울을 적시며 이야기 하곤한다. 약 3년전 '변비인생22년' 으로 오유에서 활동하였던 그 친구는 지금 유학중이다. 그 친구의 작품 포함 여러 작품을 소개해 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