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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두 번째 문자
게시물ID : humorstory_397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라시
추천 : 32
조회수 : 35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16 08:00:42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첫 번째 문자부터 순서대로 읽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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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7 15:24
85 
1/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3

그런데 E한테 문자 안하고 Y랑만 하는 건 위험한가?

그런데 어째서 어제 E집에 간 걸 Y가 알고있지?

 

 

 

 

 

 

 

 

 

 

 

 

6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2:54

그거야 E가 오늘 만나서 이야기했기 때문 아냐?

 

 

 

 

 

 

 

 

 

 

 

 

6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5

>>61

아니, 어제 온 문자에 적혀있었단 건......

역시 E가 이야기했다고 밖엔......

둘이서 내통하고 있어......

 

 

 

 

 

 

 

 

 

 

 

 

63 이름:없음 2006/04/06(木) 12:55

>>60

어제 밤에 문자가 왔었단 건 밤중에 벌써 이야기했다는 거지ㅋㅋㅋ

E쨩은 꽤나 Y에게 마음을 터놓고 있는 건가-

 

일단 무난히 ‘Y는 무슨 형?’

 

 

 

 

 

 

 

 

 

 

 

 

6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6

일단


‘어째서 O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오늘도 알바라서 다음은 밤에 하자~’


로 괜찮을까?

 

 

 

 

 

 

 

 

 

 

 

 

66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2:57

질문해놓고선, 다음은 밤에 하자~는 아니지ㅋㅋㅋ

 

 

 

 

 

 

 

 

 

 

 

 

67 이름:없음 2006/04/06(木) 12:57

>>64

좀 더 문자 계속했으면 좋겠어ㅋㅋ

 

 

 

 

 

 

 

 

 

 

 

 

6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2:57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3

‘어째서 O라는 거 알았어?’


라고 송신해볼까

 

 

 

 

 

 

 

 

 

 

 

 

71 이름:없음 2006/04/06(木) 13:02

E쨩이 만든 케이크 맛있었어~라고 Y한테 보내ㅋㅋㅋ

 

 

 

 

 

 

 

 

 

 

 

 

7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03

자연스럽게 E의 호감도 업 OK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3

>>71

보낼 걸ㅋㅋㅋㅋㅋㅋㅋ

 

 

 

 

 

 

 

 

 

 

 

 

7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6

‘뭐랄까 느낌이☆

나는 무슨 형일 것 같아?’

 

 

알까보냐!!!!!!!!!!!!!!!!!!

 

 

 

 

 

 

 

 

 

 

 

 

7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07

A형!!!!

 

 

 

 

 

 

 

 

 

 

 

 

80 이름:없음 2006/04/06(木) 13:08

>>78

B형ㅋㅋㅋ

 

‘B형일까? 그건 그렇고 과자(케이크라면 케이크라고 입력) 맛있어ㅋ’ 으로

 

 

 

 

 

 

 

 

 

 

 

 

8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9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냐고 묻는 건 위험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09

>>79

OK

 

‘A형?

그리고 지금 E한테서 받은 과자 먹고 있는데 맛있어ㅎ’

 

아름다워......

 

 

 

 

 

 

 

 

 

 

 

 

85 이름:없음 2006/04/06(木) 13:13

>82 문자를 보고

Y ‘맛있대~ 잘 됬네ㅋ’

E ‘에헤헤’

Y ‘E를 좋아하는 거 아냐?’

E ‘...(부끄)’

Y ‘정말~ 얼굴 새빨갛게 물들이고ㅋ’

 

 

 

 

 

 

 

 

 

 

 

 

86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3

‘땡-! 틀렸어-!

선배랑 같은 O형이었습니다♪

나도 나눠줘~☆’

 

제대로 아까 문장이 E한테 전해졌으려나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끝내도 되겠지......

 

 

 

 

 

 

 

 

 

 

 

 

88 이름:없음 2006/04/06(木) 13:15

>>86

여기서!

모처럼 E가 나에게 만들어준 거야! 아무에게도 안 줘! 야ㅋㅋㅋㅋ

 

 

 

 

 

 

 

 

 

 

 

 

8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15

이런 맛있는 건 아무에게도 안 줄 거라구!

 

 

 

 

 

 

 

 

 

 

 

 

9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6

그, 그거다!!!!!!!!!!!!!!!!!!!!

 

 

 

 

 

 

 

 

 

 

 

 

92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7

‘맛있으니까 안 나눠줄 거야ㅎ

오늘은 알바라서 슬슬 준비해야지.....’

 

이걸로 송신이지!

 

 

 

 

 

 

 

 

 

 

 

 

95 이름:없음 2006/04/06(木) 13:19

>>92

기다려ㅋㅋ 2줄 째, 오늘도 알바야-

이제 곧 봄방학이 끝인데 너무 알바만 자주하는 거 같아ㅎ’ 정도로ㅋㅋ

 

 

 

 

 

 

 

 

 

 

 

 

96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19

>>95

헉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송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2

그런 문체는, 슬슬 문자 끝내고 싶어! 라는 뉘앙스로 들리니까 조심해!!!

 

 

 

 

 

 

 

 

 

 

 

 

10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24

‘짠돌이~☆

오늘도 알바인가아☆ 그럼 또 선배 일하고 있는 모습 보러갈까나♪ㅎ’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이름:없음 2006/04/06(木) 13:26

뭐 알바이야기 꺼낼 때부터 이렇게 될 거라고 느꼈어ㅋㅋㅋㅋㅋㅋ

 

 

 

 

 

 

 

 

 

 

 

 

102 이름:없음 2006/04/06(木) 13:26

뭔가 사가ㅎ 라든가 가벼운 느낌으로?

 

 

 

 

 

 

 

 

 

 

 

 

10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7

오히려, 10000원 매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ㅋ

 

 

 

 

 

 

 

 

 

 

 

 

10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27

‘안 와도 돼~ㅎ

봄방학은 좀 알바를 너무 많이 해서 안 좋았어ㅎ

알바 갔다올 테니 나중에 또 문자하자-’

 

 

 

 

 

 

 

 

 

 

 

 

106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28

나중에 또 문자하자- 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문자하자는 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이름:없음 2006/04/06(木) 13:28

첫째 줄, 와도 아무것도 없어ㅎ로 해둬ㅋㅋㅋ

 

 

 

 

 

 

 

 

 

 

 

 

109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0

‘갈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또 밤에 문자할게♪’

 

겨우 ↖(^ㅇ^)/ 끝났다

 

 

 

 

 

 

 

 

 

 

 

 

110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0

끝났지만, 밤에 문자오는 것이 확정됐어.

새로운 시작이기도 해ㅋㅋㅋㅋ

 

 

 

 

 

 

 

 

 

 

 

 

111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1

하! 설마 ‘나중에 또’를, ‘알바 중에~’로 착각한 건가?

 

 

 

 

 

 

 

 

 

 

 

 

113 이름:없음 2006/04/06(木) 13:31

>>111

아니, 나중에 또~는 밤에 문자한다는 거지.

 

 

 

 

 

 

 

 

 

 

 

 

114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2

어느 쪽으로도 해석 가능한 문장이라고 생각해

어느 쪽이든, Y의 단독행동이라면 여러 가지 뭔가가 있을 것 같아ㅋㅋㅋㅋ

 

 

 

 

 

 

 

 

 

 

 

 

115 이름:◆hsP6cvEX.Y 2006/04/06(木) 13:33

일단 알바 갔다 올게ㅋㅋㅋㅋㅋ

또 밤에 올게!

아마도

 

 

 

 

 

 

 

 

 

 

 

 

118 이름:없음 2006/04/06(木) 13:35

Y라면 오겠지ㅋㅋㅋㅋ

E보다 이쪽 편이 빨리 플래그 설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11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36

아직 E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헤아리기 어려워ㅋ

Y는, 조금 놀리는 재미가 있는 선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120 이름:없음 2006/04/06(木) 13:41

Y문자는 반응이 알기 쉬우니, 계속 문자하기 쉽지-ㅋㅋㅋ

 

E문자는 서로 글투가 닫혀있어서 왠지 문자 연결이 안 돼ㅋㅋ

 

 

일단, 알바 중에 Y나 E가 오면 그 때의 보고는 되도록 자세하게 부탁

Y랑 문자하게 되면서, E와의 문자가 줄어들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대화거리를ㅋㅋㅋ

 

 

 

 

 

 

 

 

 

 

 

 

12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45

여포가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지, 가 문제지

어느 쪽인가와 사귀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평범히 친구로서 계속 접해가고 싶다든지,

친한 정도가 E < Y로 되어도 괜찮은가, 등 등......

 

 

 

 

 

 

 

 

 

 

 

 

122 이름:없음 2006/04/06(木) 13:51

>>121

사람의 감정이란 게 변하는 법이고, 그다지 그런 거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아?

지금을 즐기면 되는 거야ㅋ

 

여포라면 E쨩을 슬프게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ㅋㅋㅋ

앞으로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면 여포가 말해주면 그걸로 된다고 생각해

 

 

 

 

 

 

 

 

 

 

 

 

123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13:53

>>122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면 E를 위한 작전 같은 건 없애도 되지않을까

Y랑 하는 문자를 줄인다든가, 그런 것도 없애도 상관없을 것이고,

E가 질투할지도 모르니, Y랑 사이좋게 돼선 안 된다!

라는 것도 없애도 상관없고ㅋ

 

 

 

 

 

 

 

 

 

 

 

 

124 이름:없음 2006/04/06(木) 14:18

>>123

그건 뭐, 그 때의 분위기랄까 장소의 공기랄까ㅋㅋ

보이지 않는 우리들의 의사(意思) 같은 것이 작용하는 겁니다ㅋㅋㅋㅋ

 

 

 

 

 

 

 

 

 

 

 

 

129 이름:없음 2006/04/06(木) 15:00

뭔가 흐름이 바뀌고 있어ㅋㅋㅋㅋㅋㅋ

여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Y랑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인데 너희들이 Y에게 너무 신경 쓰는 거 아닌가?ㅋㅋㅋ

 

여포는 Y랑 문자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 격의없는 글투가 되었지만,

E는 섭섭해 할 거라고 생각해

E가 Y한테서 E가 모르는 여포의 정보를 듣는다면 쇼크겠지

 

아무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자주 ‘화났어?’라든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E는 그런 느낌이 아니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애겠지.

어느 정도의 배려는 중요하지만,

너무 신경써버리면 상대를 긴장시켜서 역효과가 될 수도.

E에게도 좀 더 편하게 문자해주면 되지 않아?

 

 

E에게 질투하게 만들자라는 제안도 있는데, E같은 아이일 경우

Y에겐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멋대로 정해버려서 입을 다문 채 몸을 뒤로 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라고, E추진파의 의견이었슴다.

 

 

 

 

 

 

 

 

 

 

 

 

130 이름:없음 2006/04/06(木) 15:24

>>129에 보충

E추진파라고는 해도, 선택하는 건 여포지만ㅋㅋㅋ

그걸 이해하고 있으면서 더욱더 E노선 제안.

 

 

E랑 혈액형 얘기라든가 아직 안했다면 되도록 빨리 여포가 E에게 물어봐.

여포 ‘그러고보니, E쨩은 혈액형 무슨 형?’

E ‘X형이에요, 왜? 여포쨩은?’

여포 ‘O형이야, 점심때 Y쨩이 물었었는데,

E쨩은 무슨 형인지 궁금해서ㅋ’

 

...이런 흐름이라면, Y<E의 감정을 E에게 인식시켜줄 터.

여포‘여자아이는 이런 거 신경 쓰는 건가?ㅋ’

라고, 자연스럽게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면 문자도 길게 할 수 있을 거야ㅋ

 

 

장문 연발, 미안(′·ω·`)

 

 

 

 

 

 

 

 

 

 

 

 

132 이름:없음 2006/04/06(木) 15:56

걱정 안 해도 여포는 Y한테로는 안 가겠지ㅋ

이걸로 Y한테 간다면, 여포 쳐죽이러 와카야마까지 간다ㅋㅋㅋ

 

 

Y는 일단 ‘E 응원할게! 사귀어버려!’ 인가

가끔씩 있는 방해해오는 여자라든가가 아니면 좋겠는데ㅋㅋㅋ

 

 

 

 

 

 

 

 

 

 

 

 

157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0:44

어느 날, 여포는 E의 집으로 갔다.

 

 

 

 

 

 

 

 

 

 

 

 

158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06

띵-동- 인터폰을 누른다

 

 

 

 

 

 

 

 

 

 

 

 

160 이름:없음 2006/04/06(木) 21:20

잠시 기다렸지만, E는 나오지 않는다.

 

 

 

 

 

 

 

 

 

 

 

 

16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25

아무도 없는 걸까.

지금이야말로 E의 숨겨진 진실을 밝힐 때다!

 

문을 부숩니까?

→ 네

    아니오

 

 

 

 

 

 

 

 

 

 

 

 

162 이름:없음 2006/04/06(木) 22:33

역시 문을 부수는 것은 좋지 않다

만약을 대비해, E의 핸드폰으로 전화해본다

뚜르르르르르...

 

 

 

 

 

 

 

 

 

 

 

 

164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1:38

찰칵

‘수신, 여기는 스네이크. 응답하라’

 

 

 

 

 

 

 

 

 

 

 

 

165 이름:없음 2006/04/06(木) 21:43

‘여기는 스네이크, 키는 방금 손에 넣었다. 다음 지시를’

 

 

 

 

 

 

 

 

 

 

 

 

166 이름:없음 2006/04/06(木) 21:43

‘스네이크! 어떻게 된 거야!?’

 

 

 

 

 

 

 

 

 

 

 

 

167 이름:없음 2006/04/06(木) 21:46

스네이크‘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

 

 

 

 

 

 

 

 

 

 

 

 

168 이름:없음 2006/04/06(木) 21:52

대위 ‘잘들어, 스네이크, 침착하고 들어, 사실은...

 

 

 

 

 

 

 

 

 

 

 

 

18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그 뒤로 나는 평소와 같이 알바하러 갔다.

설마 정말 Y가 오는 건 아닐까? 라는 불안을 안고서......

그러나 알바하는 곳에 도착해보니, 오늘은 좋은 뉴스가 있어서,

나름대로 알바에 힘썼다.

 

그리고 5시를 넘겼을 무렵, 여대생들과 섞여서 들어오는 교복차림의 두 명.

한사람은......말할 필요도 없이 Y였다.

나머지 한사람은 모르는 아이.

나의 모습을 확인하더니, 곧바로 이쪽으로 왔다.

 

“선배, 왔어♪”

 

바보......나는 알바 중이라구......

거북하게 상대방에게 시선을 보내면서,

“진짜로 올 줄은 몰랐는데”

 

“온다고 말했으면 와ㅋ”

 

“하아......그래......”

라면서 둘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다른 한 여학생이,

 

“뭐야뭐야? 누구 이 사람?”

 

눈으로 이쪽을 가리키며 묻고 있다.

아니, 그건 내가 묻고 싶어.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응~, 내 남친ㅋ”

 

죽어!!!!!!!!!!!!!!!!!!!!!!!!


한순간 눈앞이 새하얗게 변했다.

라라......

 

“에!? 그래!?”

 

“거짓말거짓말ㅋ 그냥 친구야. 그렇지?”

 

그렇지?가 아냐. 다섯 번 죽고 와.

라고는 말 할 수 없었기에, 하하하라고 웃으며 넘긴다.

최악의 알바였다......

또 그 후에 오너랑 점장한테......

 

 

 

 

 

 

 

 

 

 

 

 

192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10

그래서!?

 

 

 

 

 

 

 

 

 

 

 

 

193 이름:없음 2006/04/06(木) 23:13

두근두근

그런데 여포라면 여기서 끝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19

다른 한명의 여학생은, 그냥 같이 왔을 뿐이라고 한다.

 

뭐어, 일단 물어는 봤다.

“그러고 보니 E는 안 와?”

 

“E는 좀 바쁜 모양이야”

 

“헤-”

 

“그렇게 E가 왔으면 좋겠어?”

 

히죽히죽 거리면서 물어온다.


이, 이 녀석......


“별로......”

 

“다 말해야지ㅋ”

 

“하지 마”

라는 등 실컷 놀림당했습니다.

 

네, 유감.

 

끝.

 

 

 

 

 

 

 

 

 

 

 

 

195 이름:없음 2006/04/06(木) 23:16

이걸 이야기 화제로 삼아서 E쨩에게 문자

 

오늘 알바하고 있었는데 Y가 왔었어-.

진짜로 올 줄은 몰라서 깜짝 놀랐어ㅎ 라는 건?

 

 

 

 

 

 

 

 

 

 

 

 

196 이름:없음 2006/04/06(木) 23:19

이야기를 잘 연결해나가다가 또 E쨩이 만든 과자가 먹고 싶네, 라면서 답례로

이번에 같이 놀라가자 라든가.

 

 

 

 

 

 

 

 

 

 

 

 

199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19

그렇군.

E한테 문자 보내볼게

 

 

 

 

 

 

 

 

 

 

 

 

20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22

Y 이야기를 E한테 문자로 보내는 건 좀 그렇지 않나...

 

 

 

 

 

 

 

 

 

 

 

 

203 이름:없음 2006/04/06(木) 23:23

응~ 이야기 화제로써는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20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23

‘안녕~

어제는 과자 고마웠어―. 받은 것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

 

무난하게 가는 거야.

무난하게.

 

 

 

 

 

 

 

 

 

 

 

 

205 이름:없음 2006/04/06(木) 23:24

좋아좋아-

 

 

 

 

 

 

 

 

 

 

 

 

20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29

E

‘안녕하세요. 기뻐해줘서 다행이에요.

또 만들면 먹어줄래요?’

 

흠.

 

 

 

 

 

 

 

 

 

 

 

 

209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30

솔직하게, 물론 대환영-

같은 느낌으로ㅋ

 

 

 

 

 

 

 

 

 

 

 

 

210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32

임무 이해.

 

‘물론 먹을게!!!

그런데 E는 혈액형 뭐야?’


점심때 있었던 화제로 간다!

 

 

 

 

 

 

 

 

 

 

 

 

211 이름:E지원회 2006/04/06(木) 23:32

과자에 대한 화제를 벗어나지 않는 편이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

 

 

 

 

 

 

 

 

 

 

 

 

212 이름:없음 2006/04/06(木) 23:34

먹이로 길들여지는 여포.

 

 

 

 

 

 

 

 

 

 

 

 

214 이름:없음 2006/04/06(木) 23:36

다음은 어떤 걸 만들어 주는 거야? 라든가 과자 토크로

 

 

 

 

 

 

 

 

 

 

 

 

215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38

‘그럼 또 만들 테니 먹어주세요

O형이에요’

 

벌써 보냈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뭐야ㅋㅋㅋ 세명 다 O형인가-

혈액형 플래그 왔구나-

 

 

 

 

 

 

 

 

 

 

 

 

227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45

‘그렇구나, 똑같네. 나도 O형이니까ㅎ

과자 즐겁게 기다릴게~’

 

이걸로 됐겠지.

 

 

 

 

 

 

 

 

 

 

 

 

228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헉ㅋ 끝나는 분위기ㅋㅋㅋ

 

 

 

 

 

 

 

 

 

 

 

 

229 이름:없음 2006/04/06(木) 23:46

>>227

안 돼ㅋㅋㅋㅋ

 

 

 

 

 

 

 

 

 

 

 

 

233 이름:없음 2006/04/06(木) 23:49

끝났네ㅋㅋㅋㅋㅋ

 

 

 

 

 

 

 

 

 

 

 

 

238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52

‘그렇군요, Y한테서도 들었어요~

뭔가 맛있어 보이는 걸로 생각해 둘게요’

 

 

 

 

 

 

 

 

 

 

 

 

235 이름:없음 2006/04/06(木) 23:50

E는 그 밖에 어떤 과자를 만들어? 라고 연결해

 

 

 

 

 

 

 

 

 

 

 

 

237 이름:없음 2006/04/06(木) 23:50

몇 종류정도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보면?

 

 

 

 

 

 

 

 

 

 

 

 

243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08

알았어.

 

 

 

 

 

 

 

 

 

 

244 이름:◆hsP6cvEX.Y 2006/04/06(木) 23:57

‘E는 그 밖에 어떤 과자 만들거나 해?’

겠지.

 

 

 

 

 

 

 

 

 

 

 

 

245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4

‘쿠키같은 것도 만들거나 해요. 꽤 여러 가지 만들어요’

 

내일 학교 가야될 테니 빨리 자게해주고 싶어.


‘쿠키도 먹고 싶네ㅎ

내일 학교 가야되지? 그럼 슬슬 자는 편이 좋으려나?’


라고 보내자.

 

 

 

 

 

 

 

 

 

 

 

 

246 이름:없음 2006/04/07(金) 00:06

여, 여포가 변했어!!

상냥한 문장을 생각해냈어ㅋㅋ

 

 

 

 

 

 

 

 

 

 

 

 

248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7

>>246

여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07

‘응. 내일 학교 가야되니, 슬슬 잘까

○○쨩은 이제 잘 거예요?’

 

잘 거야 이제.

 

 

 

 

 

 

 

 

 

 

 

 

 

249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0

‘E가 자면 나도 잘게~’

 

이, 이거다!!!!!!!!!!!!!!!!

 

 

 

 

 

 

 

 

 

 

 

 

251 이름:없음 2006/04/07(金) 00:11

퀄리티 올라갔어ㅋㅋㅋㅋ

 

 

 

 

 

 

 

 

 

 

 

 

252 이름:없음 2006/04/07(金) 00:12

성장했구나ㅋㅋㅋㅋ

 

평소 같았으면 먼저 잔다고 보냈을 텐데ㅋㅋㅋㅋㅋ

 

 

 

 

 

 

 

 

 

 

 

 

253 이름:없음 2006/04/07(金) 00:13

이제 여포에게 전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어......크헉...

 

 

 

 

 

 

 

 

 

 

 

 

254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3

아니, 자고 싶어서 설득하고 있을 뿐인데ㅋㅋㅋㅋㅋ

 

 

 

 

 

 

 

 

 

 

 

 

255 이름:없음 2006/04/07(金) 00:14

>>254

...(;^ω^)

너는 내일도 또 휴일이잖아ㅋㅋㅋㅋ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상냥한 느낌이 되었으니까 오케이-ㅋㅋㅋㅋ

 

 

 

 

 

 

 

 

 

 

 

 

256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6

‘그럼 이제 잘게요

항상 밤 늦게까지 고마워요

그럼 잘 자요’

 

계획대로!

 

 

 

 

 

 

 

 

 

 

 

 

257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17

‘응, 잘 자~’

 

완료했습니다.

 

 

 

 

 

 

 

 

 

 

 

 

259 이름:◆hsP6cvEX.Y 2006/04/07(金) 00:20

그럼 오늘은 이제 잘게ㅋ 잘 자

/シ

 

 

 

 

 

 

 

 

 

 

 

 

260 이름:없음 2006/04/07(金) 00:21

>>259

수고 /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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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예고

E지원회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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