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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로 똥쌌는데 팀원분들이 감싸줘서 감동받았네요
게시물ID : lol_124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르트
추천 : 3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4 15:27:32


지금까지 정글러는 안해봤습니다 쪼말때 워윅몇판해본게 다..


ai랑은해봤는데 ai는 갱을 오던말던 신경도안쓰더군요 -_-


예전에 스카너사놓은걸로 딱잡고 처음으로 노멀에서 플레이해보는데..

진짜 갱킹타이밍을 못잡아서 지대로 민폐..계속 정글속에서 rpg하다가 


갱가서 킬못하고 어중간하게 라인밀고오고.. 정말 본의아닌 트롤러플레이를 하게되고..


상대방 미드였던 트페가 조롱을시작하더군요 ..ㅠㅠ 니네 정글러 rpg한다고..


다시는 정글러 안해야지.. 욕엄청먹겠구나. 이생각하면서 팀원들한테 사과하고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_- 


정글러 처음이라고.. 죄송하다고..


채팅창을보면서 욕먹을준비를하고 내탓이니 욕먹어도 싸지..이생각하고있었는데


다들 반응이 처음이면 그럴수도있죠 ^^ 다같이 조금더 힘내서 이깁시다 정글러님 힘내세요


4명이 다 이런반응을 보여주시더군요 정말 그때 기분은..


그다음부터 맨붕하던 멘탈을 다시잡고 정말 초인적인 집중력으로 플레이를했습니다


뭐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위한다고 없던 실력이 생기지는 않지만


다행히 상대방 정글러가 나만큼못했고 , 팀원분들이 워낙잘해주셔서 첫정글러판을 2/4/21로 승리했네요


정말 롤하면서 가끔 저런팀원분들만나는데 만나고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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