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단...
듀라에이스는 알지만, 구동계는 모릅니다. 라는 와이프의 드립에 왠지 낚인듯 합니다.
2. 고민
한달 넘게 고민에 고민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그래 가자 듀라... 아니야 그 돈이면 울테 Di2 지 !
프레임이 안 받쳐주니 다시 기계식 듀라로 ? 가성비 생각해서, 울테 6800 으로 ?
기왕 해주는거 끝판왕 듀라로 ? 아냐 그돈이면 울테 Di2 를 해 ! 프레임은 어떻하지? 완차 기변을 할까 ?
프레임에 구멍을 뚫어야 하나? 외장형 울테 Di2로 ? 기계식 듀라로? 완차 기변으로????
.....
얼마나 탄다고, 성능보다는 디자인인데 하이림으로 휠을 바꿀까 ?
3. 결론
프레임 변경은 와이프 스펙에서 쉽지 않았으며, 본인이 쿠오타의 저 디자인을 무척 맘에 들어 했기에 유지 하는 것으로...
업힐에서 저속기어 변속시, 힘이 든다는 핑계? 로 전동 구동계로...
기존에 5700 105 구동계에 듀라에이스 7900 C24 휠셋 이었으므로, 구동계 따라 휠도 11단 지원으로...
4. 결과물 입니다.
프레임 : 쿠오타 카르마 2012년식 XXS (탑튜브 485, 리치 348 / 이라는 호빗족의 최종 병기)
휠셋 : 마빅 125 주년 기념 SLR
구동계 : 울테그라 Di2 (6870)
크랭크, 브레이크 : 울테그라 6800
핸들바 : 데다 380mm 알루드롭바 (중고 구입이라 정확한 모델명 모름)
제 업글은 저 먼 훗날 이야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