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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친일파 대놓고 옹호
게시물ID : sisa_397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3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3 18:42:28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이하 국사편찬위)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1899~1970)을 친일파로 다룬 역사교과서에 대해 ‘김활란 동상 사진’을 삭제하라고 권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과서의 집필진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역사교과서 삭제 보다 최고 지성의 광장인 대학 안에 이같은 동상이 버젓이 들어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동상이 교내에 있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한철호 교수(동국대 역사교육과)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친일행위를 적극적으로 했던 사람의 동상이 대학 교정 내에 세워졌다는 현재의 모습이 오히려 역사교육에서는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사편찬위 검정위원회 측은 ‘이화여대 자체를 폄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삭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교수는 “얼마 전 이대생 스스로도 김활란 동상이 학교 내에 있는 것은 이화여대의 좋은 상징성들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스스로 반성, 철거를 요구한 적도 있다”면서 “교과서 문제가 아니라, 이대 스스로가 근대교육의 선구자라는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동상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철호 교수는 김활란, 안익태 등의 친일 행적과 관련, 당시 상황상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로 친일행위를 합리화 시키고 있다며 최근 검정을 통과한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들도 이런 부분을 상당부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교수는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들은 “(친일파를)오히려 민족의 반역자가 아니라 민족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교수는 국사편찬위의 ‘김활란 동상 사진’ 삭제 권고에 대해 “이는 역사적 사실로 틀린 것도 아니고, 현실을 왜곡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삭제할 생각이 없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연구기관인 국사편찬위가 이같은 정당한 주장을 받아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가 적극 나서 김활란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 이화여대 측은 3일 ‘go발뉴스’에 “지금 바로 답변하기 어렵다”면서 “언제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확정하기도 어렵다. 상부의 의견을 듣고 연락을 주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트위터 등 SNS에는 “이대의 치부, 김활란의 동상이 자랑인가?”(blue*******), “교과부가 친일파? 심의가 이상해”(final*******), “국사편찬위원회 이거 제대로 돌아가는 기관인건가?”(warc******),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교내에 있다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이다”(yoyo******), “친일파가 한국 근대화 기여자로 둔갑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holy*****), “친일 독재 미화한 뉴라이트 교과서는 통과되고, 친일 김활란 동상 사진은 삭제 권고를 당하고”(ken*******)라는 반응들이 올라 왔다.

김활란 총장은 YWCA 창설자이자 한국의 첫 여성 박사로 여성교육의 선구자로 꼽히지만, 1936년을 전후해 친일파로 변절해 친일 칼럼·강연·논술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1년 창씨개명 이후엔 글과 강연을 통해 일제 학도병과 징용, 위안부 참여를 독려하기도 해 구체적인 친일 행적이 도마에 올라 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7


나라의 근간을 부정하는 매국노 행위임에 틀림없습니다

국사편찬위에도 친일파가 서식하는 게 분명해 보이네요

어용학자들이라고 하죠 저런 부류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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