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실화라는 점을 밝히겟음 편하게 음슴체로 갈께요. 방금전의 일이엇음 고향에서 부모님을 뵙고 서울로 올라와서 지하철 티고 집으로 오던중 발생하엿음 집 도착까지 정확히 네정거장을 남긴 상황 자기 아랫배에서 포풍 신호가 밀려오기 시작한거임... 참으려햇음 난 오늘따라 시트하고 멋진스탈을 뽐내며 귀에 이어폰까지 끼고 이쁜 언니앞에 서서 오유를 하고 있었웅께 근데 아는사람은 알꺼임 그 참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요동치는 장으로 인해 나는 마치 한여름에 외투를 걸치고 있는 사람인 마냥 땀을 흘려 댔음 안색이 노래지고 땀이 줄줄 사람들이 슬쩍 쳐다보기 시작함 난 최대한 태연스런척하며 시크한 표정으로 휠채어 공간으로 가서 기대어 있었음 하지만 땀은 역시 줄줄줄 한순간에 물빠진 거지꼴로 변신하기 시작 가스를 뿜으면 참을수 있겠단 생각에 전화하는척하며 역칸 중간연결구로 가서 시원하게 싸질러줌 내냄샌진 모르겟지.... 그리고 문이 열릴때마다 차가운바람이 내 몸을 어루만져줘서 시원햇음 땀범벅이라 난 한여름 ㅜㅜ 어찌저찌 참고 집까지 옴 근데 이놈의 부츠는 오늘따라 왜케 안벗겨지는지 이놈의 스키니진은 왜케 꽉 끼는지 난 터지는줄 알앗음 어찌됫건 화장실에 입성 지금은???? 포푸ㅇㅇㅇㅇㅇㅇㅇㅇ우더더덕 아 시원하당 ~_~♥ 이거슨 나의 최대공포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