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클린유저분들, 운영자님. 제 글을 한번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clean_4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소
추천 : 2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1/24 19:09:04

시작에 앞서서, 저는 군생활 중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서 가입 후 지금까지 거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접속하는

흔히들 말하시는 오유인입니다.

공지사항 댓글에도 쓴 제 글을 한번 보시고, 현재 공지사항에 추가하셔야 할 내용이 과연 없는지 한번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오늘 24일 운영자님께서 드디어 일베를 주로 쓰면서 한편으로는 오늘의 유머에 와서 분탕질치는 유저들에게 칼을 꺼내 드셨습니다.

이제 클린유저분들에게도 일베유저라는 이유만으로도 글,댓글 못 쓰게 할 수 있게 하셨구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몇 개월 약 1년 넘게 지속되어온 일베와 오유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오유에서도 어느 정도 희생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피해자인 우리가 무엇을 희생해야 하냐??

일단 여러분, 정치에 대해 관심도 없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사람들 눈에는

물론 도가 더 지나치긴 하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후보 사진을 올리는 일베나,

현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과 현재 박근혜 후보에 대한 사진을 ''자신들의 속해 있는'' 사이트에서 웃기 위해 올리는 것은

일베가 심하긴 했지만 오유도 극단적인 사이트다, 혹은 대충 눈팅만 하는 사람이라면 오유 수준은 일베 수준급이다 라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또 두번 째로, 사실 현재 시사게시판은 엄밀히 말해서 전혀 시사게시판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대선이나 총선 때만 되면 시끌시끌 하긴 하더군요......)

아무튼 시사게시판은 보수와 진보가 서로 올바르게 토론을 진행해야 하는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사게 가보시면

진보측 입장이 아닌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에게는 반대와 ip신고라는 입막음을 통해서

현재 시사게시판은 진보입장에서만 보고 듣고 싶어하는 게시판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말한 일베와의 이 질긴 인연을 끊기 위해서는 오유에서도 어느정도 희생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시사게시판에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게시판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반대나 ip신고가 시사게시판에는 없다던가, 진보측이던 보수측이던 양측간에 감정적으로 싸움이 벌어질 경우 양측 모두 시사게시판에서의 글쓰기 또는 댓글 작성이 일주일 또는 몇일 금지 조치를 할 수도 있구요. (정책이 아닌 무조건적인 비방용 사진 걸어놓는 것도 포함) 이렇게 해놓고 차츰 시사게시판을 이용하는 유저분들 스스로가 토론을 하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충분히 현재 변질된 시사게시판을 고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희생으로는 저희가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 합성사진 올리면 기분 나쁘듯이,

저희 또한 일베측에서 기분 나쁘게 박근혜 후보사진이라던가 전 다카키 마사오 대통령 사진을 일시적으로 혹은 지금부터

업로드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글솜씨가 좋지 않아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 글솜씨라도 오유사이트에 조그맣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