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을 구하지 못해 독립영화관에서 상영을 이어가고 있을때(지금도 상영 중) 한 번 본 후, 촌에 계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올라와 보았습니다.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세 번이든 몇 번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고 분노하고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만큼은 꼭 보았으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거나 iptv를 통해 볼 수 있는걸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토렌트 등을 통해 받아 볼까...제가 괜스레 불안합니다. 오유인들만이라도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