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5개의 만렙캐릭터가 존재하죠.
엘마, 배메, 솬사, 마도, 엘븐
스펙은 엘마>>>>>배메>솬사>>마도>엘븐 이렇게 되어있고 게임 패턴을 보면
대게 엘마진고던->2캐릭 이계->엘마 노가다-> 시간남으면 소환사로 노가다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죠.
오늘은 할일이 심각하게 없는 관계로 엘마와 소환사의 피로도를 다 빼고도 시간이 남아서 배메로 네이트람을 도는데
"네이트람에 패턴이 존재했어?!" 라며 혼자서 깜짝 놀라버렸네요.
그리고 아주 놀라운점은 배메가 네이트람을 클리어 못했다는거'ㅅ'
엘마로 할때는 넨드래곤이 나오던 말던이였고, 소환사는 살짝 밑으로 피하면 알아서 없어지길래
엄청 짧은 시간만 소환되는줄 알았는데 계속 나와있더라구요.
네이트람이 날리는 기술있는것도 오늘 처음 알았구요.(네이트람 노가다 10일만에 알아낸 엄청난 쾌거)
그덕에 저는
"화추 9셋에 마부작인데 왜 네이트람을 돌지못하니!!"라며 분노를 느끼며 마을로 돌아갔죠.
그렇게 배메는 쓸쓸히 네이트람을 등뒤로하고 탐브로 발길을 돌기게 되었다는 아주 훈훈한 이야기.....
이래서 손가락 노강은 배메를 멀ㄹ.... 아니 쉬운던전을 도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