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 생긴지 두달정도되가는데요 과거얘기를 알고도 사귀었습니다.
결혼을했었는데 혼인신고서도 없고 아기도없고 그냥 식만 올려을뿐이였어요
과거얘기하면서 그래도 자기가좋냐고 물어봐도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지금은 지금이다 그래도 좋다고했죠
가끔 얘기할때마다 싫어했고 전 배우자한테 연락 올때마다 여자친구는 짜증내했는데 제가 어떻게 뭘 도와줄지 몰라서 저도
짜증나고 미안해했죠..
제가 성격이 지랄같앴으면 전화뺏어서 짓거리고 그럴텐데 워낙 말주변이 없고해서 그러지도 못해요
어제 잠깐 그 전 남자옷을 택배로보내줘야된다고해서(전남자가 강제연락으로..) 집에 데려다줬는데 연락이안돼 뭔일있나해서
오늘 전화해보니 그남자가 받네요 당황해서 아무말 안하고있었는데 왜 말이없냐 니가 OOO이냐 제 이름을 알고 있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5살이 많구요 직업은 건달입니다. 하는말이
나는 결혼한남자다 얘기들었으면서 왜 만났냐 이틀뒤에 만나서 얘기하자고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가 문제입니다. 여자친구가 이사람이랑 인연끊은것도 바람펴서 그런건데 정말 싫어합니다..
지금도 같이 있을건데 싫어하고있을거에요..
나이먹고 무력으로 하진않겠죠. 무력으로 한다면 뭐 그냥 끝나는거지만 ..
보내줘야되는건지..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잡을수있는지.. 돌아버리겠네요